교1동
-
강원도 강릉 지역의 지명 유래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 지명은 지역민들에 의해 구전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생명이 끈질긴 언어로 설화적 가치와 언어적 가치,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언어전승의 문화유산이다. 또 지명에는 민중들의 언어습관이 담겨 있어 공시적 언어와 통시적 언어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강릉 지역 지명 유래(江陵地域 地名由來)...
-
강릉의 택지개발에서 지구의 이름으로는 포남지구와 솔올지구를 들 수 있다. 포남지구 택지개발은 1984년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포남동은 원래 강릉군 북일리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운곡리, 대항리와 남일리면의 수문리 일부와 합쳐 포남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55년 9월 1일에 강릉시 승격과 함께 포남동으로 명칭이...
-
대규모 택지개발은 기존 도심인구 분포의 변화도 가져 왔다. 주거공간이 이동하면서 기존 도심 내 인구가 택지로 이동하였는데, 이는 도시 내 전체인구의 변화가 적은 데 비해 택지 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홍제동, 옥천동 등 기존 도심은 도시 중심기능을 잃어가면서 자산가치 하락과 주거환경 악화로 인구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새로 조성된 택...
-
강원도 강릉시에서 중학교 교육을 기초로 하여 중등 교육 및 실업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해방 후 강릉의 고등학교 교육은 해방 전 설립된 강릉농업학교, 강릉상업학교[2002년 강릉제일고등학교로 교명변경], 강릉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하여 1962년에 설립된 강릉고등학교가 급격히 성장하였고, 명륜고등학교[1963] 영동여자고등학교가 개칭된 강일여자고등학교[1967], 문성고등학교...
-
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 교1동에서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2기(二基)가 1991년 지표조사시에 발견되었고, 2006년 예맥문화재연구원에서 교동 주택신축 공사부지 문화재 지표조사 시 고인돌Ⅰ에서 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능선에서 1기가 더 확인되어 현재 3기의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먼저 발견된 율곡중학교 앞의 고인돌을 Ⅰ, 강일...
-
강원도 강릉시 유천동에서 시작하여 교동에 이르는 도로. 교 1동에 택지를 조성하고 택지의 중심 도로를 넓게 만들었는데, 그 도로가 마치 광장처럼 넓어서 교동광장로라 이름 붙였다. 교동은 조선 시대 강릉 고을의 공교육을 담당하는 강릉 향교(江陵鄕校)가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교동광장로는 교 1동 솔올 지구에 있는 택지 안에 주택 단지와 상가...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을 실시하는 곳. 1945년 해방 이후 한국 교육은 국민 사이의 강렬한 교육열과 정부 차원의 행정력이 전국에 획일적으로 미치면서 전개되어 왔으며 정부수립과 함께 교육 팽창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강릉 지역의 교육은 획기적 발전을 거듭하였다. 특히 교육열 증대와 현대적 가치관에 따라 남녀교육이 보...
-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동쪽으로는 교 2동, 서쪽으로는 유천동, 남쪽으로는 홍제동과 임당동, 북쪽으로는 죽헌동과 인접해 있다. 주요 간선 도로는 서북쪽 영동 고속 도로로 이어지는 국도와 강릉역까지 이르는 영동선 철도가 있다. 강릉 향교가 있으므로 향교 마을·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강릉군 남일리면에 속한 지역으로 향...
-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에서 교동에 이르는 도로. 명주로는 명주동에서 시작하는 도로라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명주는 통일 신라 때 지방 행정 조직인 9주 5소경(九州五小京) 가운데 9주의 하나로 강릉 김씨(江陵金氏) 시조인 명주군왕(溟州郡王) 김주원(金周元)의 장원(莊園)이 있었다. 명주로는 옛 강릉 대도호부의 읍성 안이었던 명주동 지역과 교 1동 지역...
-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업 중 물자의 생산 대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 제조업은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고 서비스업은 용역을 생산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형재의 생산은 제조업으로, 무형재의 생산은 서비스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서비스업의 범위는 단순 노동에서 광범위한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도소매업, 음식 및 숙박업, 부동산 및 임대업, 유통...
-
강원도 강릉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금융 기관. 은행과 유사한 여수신 업무를 취급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목적으로 설립되어 자금 조달 및 운용 등에서 은행과는 상이한 규제를 받는 형태의 비은행 예금 취급 금융 기관이다. 신협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하여 자조, 자립,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
약사 또는 한약사가 의약을 조제하거나 판매하는 곳.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으며, 약국을 개설하려는 사람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개설 등록을 하여야 한다. 약국과 약국이 아닌 의약품 판매업체와의 차이는 조제의 여부뿐만 아니라, 취급되고 있는 약의 종류에도 큰 차이가 있다. 약국이 아닌 의약품 판매업체에서는 전문지식 없이...
-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인구는 인간 집단의 계수로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구획된 일정한 지역 내에 있는 주민의 총체를 의미한다. 지리, 인종, 종교, 국적, 자연, 사회 등 경험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집단을 구분하는 기준에 따라 세계 인구, 한국 인구, 여자 인구, 불교 인구, 노동 인구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또한 인구는 어떤 특정 시간에 일정한...
-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과 역사의 관련성을 토대로 인간이 만든 문물 등에 관련된 일 등을 설명하는 분야. 인문지리학의 연구 분야는 여러 기초과학[인문과학, 사회과학]의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히 관계되어 있다. 인문 현상 중에서 무엇을 그 연구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제지리학, 교통지리학, 관광지리학, 도시지리학, 문화지리학, 사회지리학, 역사지리학...
-
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자일이라는 명칭은 취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되어 생긴 이름이다. 자일은 한자로 자곡[子谷]이라 한다. 자일은 논이 있는 옆 언덕이 마을로 되었다. 자일은 군정교[교1동과 죽헌동 사이에 있는 다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7번 국도 동쪽이 되고, 자일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지고, 죽헌천이 흐르고 있다...
-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의 편의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읍·면사무소·주민센터에 설치된 각종 문화·복지 편익 시설. 주민자치센터는 「지방자치법」 제8조 및 동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 촉진, 주민 참여의 보장 및 자치 활동의 조장, 읍·면·동사무소별 자율적 운영 유도,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
-
강원도 강릉시의 행정 기관 권한이 미치는 일정 구역. 강릉 지역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동해안 한가운데 위치하여 오랫동안 영동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선사 시대부터 영동의 중심지로서 경상북도 동해안의 울진·평해와 평창군 봉평면·용평면·진부면·대관령면, 정선군 임계면 등의 광역 생활권의 행정·군사 중심지였다. 좁지만 남북으로 길게 들을 이루어 강...
-
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산. 옛날 이 산에 꽃이 많이 피어 멀리서 보면 마치 꽃이 산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화부산(花浮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교1동 원뎅이재에서 내려온 줄기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포남동의 바깥 뫼인 춘갑봉을 지나 초당을 거쳐 그 낙맥이 경포로 이어진다. 화부산 기슭은 강릉시내와 포남·송정의 넓은 들이 한눈에 내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