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계열의 농민 단체. 강릉적색농민조합(江陵 赤色 農民 組合)은 이미 강릉 지역에서 결성된 강릉 공산 청년 동맹[1932년 2월 결성], 조선 공산당 공작(工作) 강릉 위원회[1932년 4월 10일 결성], 강릉 반제(反帝) 그룹[1932년 6월 상순 결성] 등과 같은 비밀 사회단체와 함께 기관지 발행, 각종 기념 투쟁, 프...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태종(權泰鍾)은 1908년(순종 2)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30년대 강릉 지방 농민 조합 운동은 강익선(姜益善)과 권인갑(權麟甲)이 주도하였다. 권태종은 중국 베이징에서 온 권인갑의 권유로 강릉 공작 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1933년 6월 강익선의 권유로 강릉 공산 청년 동맹 준비 위원회에 가입하였다. 이후 강릉 공...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옥(金永玉)은 1869년(고종 6)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4월 1일 홍천군 홍천면에서 기독교인 차봉철(車奉哲)·서상우(徐相祐), 천도교인 오창섭(吳昌燮) 등이 주도하는 독립 만세 시위 계획에 동참하였다. 김영옥 등은 홍천-인제 간 도로 공사에 주민 다수가 동원되는 기회를 이용하여 거사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하였다....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창(洪順昌)은 1904년(고종 41)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38년부터 1940년까지 양구의 매동 공립 소학교(梅東公立小學校) 교사로 재직하면서 국사 시간에 개항기 항일 투쟁사와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의거를 강의하였다. 또한 한국 병탄의 부당성을 역설하고, 한국인 교원의 차별 대우를 비판하였으며, 일제의 창씨 개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