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으로 강릉과 춘천에서 활동해 온 시인 박기동의 시 선집. 시집 『나는 아직도』는 박기동[1953~ ] 시인이 그동안 펴낸 세 권의 시집 『어부 김판수』[민족문화사, 1985], 『내 몸이 동굴이다』[세계사, 1997], 『다시 벼랑길』[한결, 2000]에서 직접 추린 시들로 엮은 자선 시 선집이다. 박기동은 1974년 『시문학』의 『대학시집』에 시 「개」가 당선...
강릉 출신의 시인 이언빈의 첫 시집. 시인 이언빈[1954~ ]은 명주군[현 강릉시] 사천면에서 태어나 강원 대학교 국어과를 졸업했고, 1976년 『심상』지를 통해 등단했다. 이언빈은 이 시집으로 1984년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문학상 신인부문을을 수상했다. 1983년부터 신승근, 박기동, 심재상 등과 함께 강릉에서 '바다시낭송회'를 열어 큰 호응을...
2009년 간행한 강릉 출신 시인 심은섭의 첫 시집. 『K 과장이 노량진으로 간 까닭』은 시인 심은섭[1957~]이 2004년 시 전문지 『심상』 등단 이후부터 활동한 작품들을 모은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물의 의미를 새로운 상상의 체계를 통해 재해석하는 작품과 '나'에 대한 자아의 성찰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시적 상상력을 보여 주는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