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최씨 문중 21명이 500여 년 간 쓴 글들을 모아서 편찬한 책. ‘동원(東原)’은 신라 때부터 동원경이라 불러온 강릉을 지칭하는 이름이며,『동원세고』는 고려 후기 충재(忠齋) 최문한(崔文漢)을 위시하여 근대까지 500년 동안 강릉최씨 집안 문인들의 글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동원세고』서문에 강릉에 거주한 강릉최씨 선조들의 실재 기록이라고 쓰여 있으며, 1929년 1...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字)는 대중(大中), 호는 내한(內翰). 고성군수를 지낸 최자점(崔自霑)의 증손이며, 최해(崔瀣)의 아들이다. 부인은 권화(權和)의 딸로서 효행이 뛰어났다. 1567년(명종 22) 진사시에 입격하고, 1570년(선조 3) 식년시 을과에 급제하였으며 감찰(監察)을 지냈다. 『내한유고(內翰遺稿)』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