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이 만년에 해주 석담에 퇴거하여 지낸 것과 관련하여 율곡과 해주의 유적에 대하여 소개한 책. 『율곡유적』은 황해도관찰사를 역임한 율곡 이이 선생의 황해도 지역 유적에 대하여 편찬한 편이다. 재단법인 소현회에서 1935년에 간행한 책은 황해도지사 정교원(鄭僑源)이 소현회장을 맡아 서문을 썼으며 율곡 선생의 연보와 학문, 석담유적, 향약 등을 수록하였다. 국한...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율곡 이이(李珥)의 문집을 집대성한 책. 1611년(광해군 3) 시집(詩集) 1권, 문집 9권 등 7책을 해주에서 처음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1682년(숙종 8)에 속집(續集) 4권, 외집(外集) 4권, 별집(別集) 2권을 추가로 편찬하여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1749년(영조 25)에 『율곡전서(栗谷全書)』로 이름을 붙여 총 38권을 활자본으로 간행하였다....
위촌리의 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동계(大同契)다. 대동계는 지금부터 약 450여 년 전 율곡 선생이 만든 『서원향약』(1571년)과 『해주향약』(1577년)에 힘입어 김세록, 함상헌, 이수근 등이 뜻을 같이하여 주민들의 덕화, 상호협조, 위계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규약을 만들어 결성하여 지금까지 이어져온다. 1899년(광무 3년 기해년)에 규약을 중수하여 오늘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