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체육 단체.

[설립 목적]

강릉시 체육회는 강릉시의 학교 체육 및 사회 체육의 진흥으로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아마추어 경기 단체를 통괄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 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강릉시 체육회는 해방 이후 민간 주도로 운영되어 오다가 1960년대 초반부터 관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제1대 강릉시 체육회장은 최돈영이었으며, 2017년 현재는 최명희 현 시장이 제31대 강릉시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강릉시 체육회 업무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의 경우 1974년 9월 1일부터 임명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김경회가 제4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엘리트 스포츠를 관장하던 강릉시의 체육회와 생활 체육회가 강릉시 체육회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현황 및 조직]

강릉시 체육회 산하 경기 단체로는 종목별 41개의 체육 연맹과 체육 협회가 있다. 가맹 41개 단체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자전거, 복싱,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승마,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롤러스포츠, 세일링, 골프, 우슈, 수중핀수영, 댄스 스포츠, 빙상, 아이스하키, 바둑, 스쿼시연맹, 컬링, 패러글라이딩, 체조, 게이트볼, 우드볼, 합기도, 국학기공, 산악, 족구, 당구, 플라잉디스크, 카이트보딩협회 등이며, 각 단체는 각기 회장과 전무이사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 사무국장, 각 가맹 경기 단체장과 전무, 직원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체육회 산하 경기 연맹 단체는 1994년 19개 단체에서 2017년 8월 현재 32개 단체 41개 종목으로 다양해졌고, 이에 따라 그 저변도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