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111
한자 高山-
영어공식명칭 Gosangol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고산골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지도보기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 발달한 골짜기.

[개설]

고산골(高山골)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 발달한 골짜기이다. 분지 남쪽을 에워싸는 비슬산지의 한 부분인 앞산에 발달하였다. 앞산에 발달한 골짜기 중, 큰골, 안지랑골, 달비골과 더불어 비교적 규모가 크다. 골짜기 주변에 약수터, 다양한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다. 2006년 고산골에서 중생대 백악기 초식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2017년 조성된 고산골 공룡공원은 한 해 100만여 명의 탐방객이 찾을 정도로 명소로 부상하였다. 일대에 통일신라 말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용두토성이 있으며, 신라 때 건립된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 법장사삼층석탑(法藏寺三層石塔)도 있다.

[명칭유래]

신라시대 고산사(高山寺)라는 사찰이 있던 곳이라 ‘고산골’이라고 명명하였다.

[자연환경]

대구광역시를 구성하는 주요 암석은 세 종류로 구분된다. 대구분지 바닥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당시 호수였으며, 운반되어 온 물질들이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70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암으로 분지 남쪽을 에워싸는 비슬산 일대에 있다. 대구에서 가장 젊은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말에 해당하는 약 6500만 년 전에 땅속 마그마의 관입으로 형성된 불국사 관입암류이며 화강암, 규장암, 암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구분지를 구성하는 퇴적암 중에는 화산암과 마그마 관입으로 인하여 변성된 변성퇴적암도 분포한다. 고산골 일대의 암석은 장소에 따라 암석 종류도 다양하다. 대체로 상류는 화산암, 중류는 규장암, 하류는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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