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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사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471
한자 2·7 事件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48년 2월 7일연표보기 - 2·7 사건 발생
종결 시기/일시 1948년 2월 20일연표보기 - 2·7 사건 종결
성격 좌익 세력 파업 사건
관련 인물/단체 남로당|민주주의 민족 전선

[정의]

1948년 2월 7일 달성군을 비롯한 남한 지역에서 좌익 세력의 주도로 일어난 파업 사건.

[역사적 배경]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된 남로당과 민주주의 민족 전선은 1948년 5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제헌 국회 총선을 앞두고 미군정 지역에서 단독 선거가 실시되어 단독 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반대하여 1948년 2월 7일을 기해 전국적인 대규모 파업을 일으켰고, 이 파업 중 일부가 과격화되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켰다.

[경과]

1948년 2월 7일 대구 시내에서는 직장 파업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학교에서는 동맹 휴업 사태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 달성군을 비롯한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경찰서가 습격당하는 등 무력 충돌이 곳곳에서 발생하였다.

[결과]

1948년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2주 동안 전국적으로 전개된 이 사건으로 약 200만 명의 전체 참가 인원 중 100여 명이 사망하고 8,500명 정도가 투옥되었다.

[의의와 평가]

2·7 사건을 계기로 남한 지역에서 단독 선거와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좌익 세력의 입지가 크게 약화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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