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에서 열리는 제철 주꾸미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한 봄 축제.

[개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는 봄철 주요 산물인 주꾸미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봄철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0년부터 시작된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는 주꾸미를 홍보하여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자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바지락 캐기 체험, 맨손 고기 잡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이 진행되며, 무창포항 및 인근 상가에서 주꾸미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현황]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일대는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알려진 바다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는 이곳의 봄철 주요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이용한 축제로, 매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개최된다. 봄철 대표 수산물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