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생산되는 쌀.

[개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생산되는 청결미는 영월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에서 재배한 전형적인 산촌 쌀이다.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에 비하여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벼[Oryza sativa]는 벼과[Gramineae]에 속하는 인도와 말레이시아 원산의 한해살이 식물이며, 식용작물로 재배하고 높이는 50~100㎝로서, 포기를 형성한다. 잎은 길이 30㎝, 너비 3~5㎜로 표면과 가장자리가 거칠다. 꽃차례는 원추화서로 달리고 꽃이 필 때는 똑바로 서지만 익으면 아래로 굽는다. 쌀에 끈기가 많은 것을 ‘찰벼’라 하고, 밭에서 재배하는 것은 ‘산두’라 하여 벼의 변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영월군 주천면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종류는 오대, 하이아미 같은 품종이다.

[연원 및 변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은 영월군의 서쪽에 위치하며 횡성군 태기산에서 발원하는 주천강이 면의 가운데로 흐르고 있고 비교적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곡창지대로 알려진 곳이다. 2018년 통계 기준으로 영월군의 9개 읍면 중 영월읍, 김삿갓면, 주천면 등 세 지역이 영월군 미곡 생산량 전체의 65.9%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월군 주천면에서 생산되는 청결미의 포장은 4㎏, 10㎏, 20㎏, 40㎏ 단위이며 주천농협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9년 기준 강원도 영월군의 쌀 생산량은 총 363만㎡에 1,837톤이다. 이 중 주천면은 2019년 기준 167만㎡에 848톤을 생산하여 영월군 전체 쌀 생산량의 약 46.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