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274
한자 韓半島面
영어공식명칭 Hanbando-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09년 10월 20일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개설
성격 법정면
면적 70.34㎢
가구수 1,752가구
인구[남/여] 2,888명[남 1,596명|1.292명]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영월군 한반도면옹정리 선암마을 앞에 있는 명승으로 지정된 큰 바위산의 지형이 동고서저(東高西低)의 한반도 형태를 하고 있어 행정구역 명칭을 ‘한반도면’으로 변경하였다.

[형성 및 변천]

1896년 강원도 영월군 서면이 개설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신천리를 중심으로 북상·북하·평동의 일부를 북쌍리로, 사정·옹산 일부를 옹정리로, 광탄·전동을 광전리로, 후평·용하리 일부를 후탄리로, 용상·용하리를 쌍용리로 변경하여 6개 리가 되었다.

서면은 1963년에 쌍용출장소를 설치하였고, 1973년 7월 1일 북쌍1리남면으로 이관시켰다. 서면(西面)이라는 방위식 지명은 1698년(숙종 24)부터 시작되었다. 2009년 10월 20일에 영월군은 ‘동·서·남·북’ 등 단순한 방위식 지명을 청산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서면을 ‘한반도면’으로 개칭하였다. 한반도면선암마을에 있는 영월 한반도지형에서 유래되었다.

1906년 남면 북쌍리서면 행정 구역이었을 당시 북쌍리에 있던 면사무소를 신천리새냇들[新坪]로 옮겼다. 이때부터 면사무소 근처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시장 근처를 ‘장터들’이라고 불렀다.

1936년 병자년에 있었던 큰 홍수가 옛날의 물길이었던 장터들과 서면 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전체를 휩쓸어 버렸다. 1937년 10월 15일 면사무소는 현재 위치인 우래실로 옮겨 갔고, 신천리의 중심도 우래실이 되었다. 그 후, 장터들은 현대건설에서 매입하여 베리네 밑에 신천보를 만들고 현대목장을 운영하였고, 1992년 현대시멘트 공장을 건립하였다.

[자연환경]

한반도면은 평창에서 흘러내리는 평창강주천강이 합수되어 장터뜰 앞에서 서강이 시작된다. 영월 10경 가운데 하나인 한반도지형은 우리나라 지도와 같이 동쪽은 절벽으로 형성되어 있고, 서쪽은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어 마치 한반도의 동해안,서해안 지형과 흡사하다. 또, 산줄기는 백두대간을 연상케 하고, 멀리 보이는 한일현대시멘트공장은 마치 중국 단둥 지방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우측에는 울릉도를 닮은 바위가 있다.

지질은 고생대 조선계층의 석회암계로 용식 지형인 카르스트(karst)가 발달되어 쌍용리, 옹정리, 후탄리 등지에 석회암의 용식에 의하여 형성된 원형 또는 타원형의 돌리네 현상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현황]

영월군의 지명 개명 추진은 ‘동·서·남·북’ 등 단순한 방위 지명을 청산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정서에 부합하는 지명 변경을 통하여 지역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면의 면적은 70.34㎢로 5개 리로 구성되어 있다. 한반도면신천리, 옹정리, 광전리를 관할하고, 쌍용출장소에서 쌍용리후탄리를 관할하고 있다. 2021년 7월 말 현재 신천리, 북쌍리, 옹정리 지역에 726가구, 1,218명[남자 685, 여자 533명]이 거주하고, 쌍용출장소 관할인 쌍용리, 후탄리에 1,026가구, 1,670명[남자 911명, 여자 759명]이 생활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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