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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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mdaenggangnamu |
영어의미역 | Abelia Insularis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개설]
울릉도 특산식물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식물로 털댕강나무와 비슷하지만 잎과 꽃받침통에 털이 없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식물로 밝혀졌다.
[형태]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0.5~1.5m 정도에 달하고 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 정도 이며, 상반부에 몇 개의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대생한 두 개가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5월에 가지 끝에서 연한 황색으로 피며고 한 화경에 2개씩 달린다. 열매는 둥굴고 9월에 익는다.
[생태]
울릉도의 500~900m 정도의 산지 비탈면에서 생육하고 있으며, 유성번식을 하고 있다. 또한 자생지가 점점 파괴되고 있어 도동의 자생지의 경우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