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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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mgaeyagwangnamu |
영어의미역 | Cotoneaster Wilsoni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개설]
우리나라의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Ⅰ급에 해당하는 보호식물로 보전이 필요하다. 일본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채취하여 자생지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도동지역 암벽 일정한 곳에 섬개야광나무가 밀집해 생육하고 있는 지역을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형태]
높이가 1.5~2m 정도하며 수피는 다소 잿빛이 도는 자주색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3㎜ 정도로 털이 있으며, 탁엽은 선형으로 길이 1~4㎜ 정도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피며 백색이다. 꽃잎은 길이 3㎜ 정도이며, 수술은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난형이고 길이 6㎜ 정도하며 적자색으로 익는다.
[생태]
낙엽관목으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울릉도 도동이나 송곳산 등에서 자생하고 있다. 주로 암석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어 보전이 필요한 식물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