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울진군 지부.

[설립목적]

울진의 열악한 미술 환경을 개척하고 울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며 서로 협력하는 마당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10월에 창립된 후 2003년 11월 12일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로 승인되었다. 2003년 5월부터 꾸준히 정기전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활동사항]

2003년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울진미술협회 창립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2006년 제4회 정기전은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18명의 회원이 서양화·한국화·서예·공예·조소 등의 분야에서 40여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성류문화제 미술전시회와 ‘송(song)울진전’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07년도에 열린 ‘송(song)울진전’은 울진 출신 화가 14명과 외부 화가 48명이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명사십리를 자랑하는 울진의 바닷가와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이 장관인 덕구계곡·불영계곡 등 울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현황]

2011년 현재 한국화 4명, 서양화 9명, 조각 1명, 디자인 1명, 판화 1명, 서예 5명 등 총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부장은 서양화 전공의 박영열, 부지부장은 한국화 전공의 임향순, 감사는 서양화 전공의 엄계숙과 이낙만, 사무국장은 서양화 전공의 서정희, 한국화분과위원장은 주철우, 서양화분과위원장은 홍경표, 서예분과위원장은 신상구가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문화예술의 기반이 척박한 울진 지역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어 주는 신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울진 지역민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