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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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俠子煙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7-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나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4월 3일 - 협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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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협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협자연대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57[섭지코지] |
성격 | 방어유적|연대|봉수대 |
양식 | 거친돌 허튼층 쌓기 |
크기(높이) | 높이 3.1m |
길이 | 상부 8.6m×8.6m, 하부 9m×8.9m,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수산진에 소속된 연대.
[개설]
협자연대는 북쪽으로 오조포 연대, 서쪽으로는 말등포 연대와 교신하였고, 성산 봉수와의 직선거리는 약 3.2㎞, 말등포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5.2㎞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어 3인[별장 1인, 연군 2인] 1조로 한 달에 5일씩 망을 보았다.
[건립 경위]
주위 해안과 비교하여 반도형으로 돌출되어 있고 주위보다 지형이 높아 해안을 감시하기에 매우 용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위치]
‘섭지코지’라고 부르는 곳에 위치한 이 연대는 해안 전망이 매우 좋아서 북쪽으로 일출봉, 서쪽으로는 수산봉, 그리고 남쪽으로는 독자봉과 말등포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이다.
[형태]
협자연대는 상부 8.6m×8.6m, 하부 9m×8.9m, 높이 3.1m, 입구 폭 0.7m인 사다리꼴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연대 위에는 지름 4.2m의 둥그런 화덕자리가 남아 있다. 축조 방법은 거친돌 허튼층쌓기로 모서리는 넓적하고 길이가 긴 판석 10단을 층층히 쌓아 횡력에 견딜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의의와 평가]
제주도 내에서도 전망이 좋은 섭지코지라는 언덕에 위치한 협자연대는 다른 곳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여 사방을 감시하고 교신하기에 좋은 장점이 있으며, 특히 북쪽으로 일출봉, 서쪽으로는 수산봉, 그리고 남쪽으로는 독자봉과 말등포 연대를 확인할 수 있어, 위치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1973년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2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