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인천대학교 부설 연구 기관.

[설립 목적]

인천 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은 인천의 역사·문화·사회적 정체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동시에 인천 사회의 현실적인 역동성을 규명하여 도시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2월 27일 김선형 교수를 초대 연구원장으로 하여 인천 대학교 부설 연구 기관으로 개원한 인천 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은 2003년 2월에 3명의 상임 연구 위원[역사, 문화, 사회 분야]을 공개 채용한 이후 월례 세미나 개최는 물론 학술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인천 대학교의 총장은 홍철 교수였다.

2006년 인천광역시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시행 규칙 개정으로 인천 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이 법정 연구소로 전환하였고 2007년부터는 학술지 『인천학 연구』를 매년 2월과 8월에 발간키로 하였다. 2008년 6월에는 2008년도 인천 대학교 부설 연구소 평가에서 최우수 연구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8월에는 부산 대학교한국 민족 문화 연구소와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2009년 12월에는 『인천학 연구』가 한국 연구 재단 학술지 평가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2010년 3월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127-1 시티 은행 빌딩 10층에서 현 소재지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165[도화동 20-6] 인천 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1층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천 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활동 내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인천 정체성 정립과 특성화에 대한 연구, 지역 문제에 대한 조사·평가·분석, 학술 발표 및 과제별 토론회 개최, 학술지 및 분야별 전문 간행물의 발간 등을 하고 있다. 2015년 2월 기준, 『인천학 연구』 총 22회, 인천학 연구 총서 시리즈 총 33권, 인천학 자료 총서 시리즈 총 13권이 발간되었다. 또한, 국내외 연구 기관과의 교류․협력, 인천광역시 및 지역 소재 기관․단체의 자문, 특수 연구 계획에 의한 연구비 지원 및 외부 기관 연구 의뢰 수탁 등도 주요 업무이다.

[현황]

2018년 현재 조직은 인천 대학교 인천학 연구원 관련한 운영 위원회[위원 수 9인]와 학술지 『인천학 연구』의 발간을 위한 편집 위원회[위원 수 10인], 연구 지원 과제를 심의할 연구 위원회[위원 수 8인] 등 3개의 위원회가 있다. 그 아래 상임 연구 위원실, 사무국, 정보 자료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근 인원은 연구원장, 상임 연구 위원 2인, 사무국 직원 1인 등 4명이다.

[의의와 평가]

인천 대학교 인천학 연구원은 인천의 역사․문화․사회상을 인문학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인천 사회의 현실적인 역동성을 규명하여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고 지역 특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 소재 대학의 교수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문 지식을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인천의 역사 문화에 대해 전국 연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