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여호와의증인 소속 교당.

[개설]

‘여호와의 증인’ 교단은 1870년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에 의해 미국에서 성서 연구 모임이 조직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1872년에 펜실바니아주 피츠버그에 국제 성서 연구자 협회를 설립하였고 지금은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Watch Tower Bible ＆ Tract Society]라는 비영리 법인체를 사용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명칭은 성서 중 『이사야서』 43장 10절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느니라.”라는 말에 의해 1931년 공식으로 채택되어 시작되었고 그들 종교와 신도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1912년 여호와의 증인 선교인이었던 R. R. 홀리스터가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설립 목적]

여호와의 증인 교인들은 성서에 나오는 여호와가 우주의 창조주이며 주권자인 신의 고유한 이름이며 하느님의 왕국을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고 전파한다. 여호와의 이름과 말씀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에 따라 천국[왕국]에 참여하며 이 땅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겠다는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정 방문 전도가 가장 큰 사업이고, 신자들이 『성서』, 『파수대』,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등의 책자로 성서 연구 및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예배를 보고 있으며, 개별 회관에 따라 목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예배를 보고 곳도 있다. 가족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장 큰 업무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단위별로 각종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2013년 현재 여섯 개의 여호와의 증인 왕국 회관이 있다. 주안동에 네 개, 학익동 한 개, 용현동 한 개가 있으며 활동하는 신자들은 회관당 평균 70여 명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