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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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仲梅里 |
영어음역 | Jungmae-ri |
이칭/별칭 | 쟁매,징매,중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중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열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중매라는 지명은 쟁매[錚山]가 징매로 변하고 징매가 중매로 고정된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웃마을 고산에서 북[鼓]을 치면 이 마을에서는 징[錚]으로 응하였다고 한다.
[형성]
1600년경 진주하씨 하천경이 임회면 삼막리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천]
중매리가 속한 고정리는 본래 진도군 임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길우리, 고산리, 매정리를 병합하여 고산과 매정의 이름을 따서 고정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주변에 높은 산은 없으나 대분이 저산성 산지의 완경사면을 개간하여 밭으로 이용하고, 석교천의 배후습지를 간척하여 논으로 경작하여 생활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임회면의 북쪽에 해당되며, 동쪽은 명슬리, 서쪽은 석교천(石橋川)을 건너 지산면 삼당리, 남쪽은 사령리, 북쪽은 삼막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국도 18호선이 마을 앞을 지나 진도읍과 서망항으로 연결되며, 이외에도 의신면이나 지산면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중매리에는 총 29세대에 50명(남 20명, 여 30)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농사와 대파, 봄배추 등을 경작하고 있다. 마을의 조직으로는 150년 전에 조직되어 상부상조를 도모하는 상조계와 1975년 조직된 저축계, 1983년 조직되어 저축과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농가목돈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