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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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景世墓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 337-8[초금로 54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인석 |
성격 | 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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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원형 봉분의 부부 합장묘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관련인물 | 김경세(金景世)[?~1636]|순흥안씨(順興安氏) |
높이 | 1.2m |
지름 | 1.7m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 337-8[초금로 540]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김경세의 묘소.
[개설]
김경세(金景世)[?~1636]는 본관이 김녕(金寧)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주부(主簿)에 이르렀다. 묘비에 따르면, 병자호란 때 충청감사 정세규(鄭世䂓)와 함께 근왕병을 모집하여 의병 활동을 하다가 전사하였다. 김경세의 처 순흥안씨는 청군이 물러가자 남편의 시신을 찾아 돌아온 뒤 자결하여 1824년(순조 24)에 정려가 내려졌다.
[위치]
진천군 덕산읍소재지에서 초평면 방향 지방도 513호선을 따라 2.3㎞쯤 가면 옥동초등학교 삼거리 400m 전 왼쪽 산등성이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김경세 묘는 호석(護石)이 없는 원형 봉분의 부부 합장묘로 향로석과 상석, 혼유석, 문인석을 갖추고 있다. 높이 1.2m, 지름 1.7m 정도이다. 세 기의 묘비는 서쪽에 따로 세워져 있다.
[금석문]
좌측의 비석은 1995년에 세웠으며, 앞면에는 ‘증 자헌대부 병조판서 시 충경 금녕김공 휘 경세지묘(贈資憲大夫兵曹判書諡忠敬金寧金公諱景世之墓) 배 정부인 순흥안씨 합폄(配貞夫人順興安氏合窆)’이라 하였다. 중간의 비는 38×15×65㎝의 크기로 옛 묘비이다. 비는 가운데가 절단된 것을 다시 세워 놓았는데, 비문은 마멸되어 내용을 알 수 없다. 오른쪽에 위치한 비석은 1854년 세워진 옛 묘비로 앞면에 ‘주부 증 좌승지 김공경세 묘표(主簿贈左承旨金公景世墓表) 증 숙부인 순흥안씨 부좌(贈淑夫人順興安氏祔左)’라 하고, 김경세와 부인과 관련된 사적이 새겨져 있다.
[현황]
전면과 왼쪽으로는 밭과 과수원, 일반 주택이 있다. 뒤쪽으로는 낮은 구릉, 오른쪽으로 묘소 군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