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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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防潮堤 |
영어공식명칭 | Yeongam Tide Embankmen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기 |
준공 시기/일시 | 1996년 11월 17일 - 영암방조제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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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영암방조제 -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달도|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
현 소재지 | 영암방조제 -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달도|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
성격 | 방조제 |
면적 | 2.2㎞[총길이]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영암군 삼호읍까지를 잇는 방조제.
[개설]
영암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농업 종합 개발 제3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11월 7일에 건립되었다.
[건립 경위]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내륙 지역인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 등에 네 개 댐을 건설하는 것이었으며, 2단계 사업은 전라남도 목포시와 영암군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 공사였다. 3단계 사업은 영암군 삼호면에서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를 거쳐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에 이르는 방조제를 건설하는 공사였다.
[변천]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 제3단계 사업 기공식이 1987년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영암군 삼호면 삼포리에서 열렸으며, 1989년 5월 영암군 삼호면에서 해남군 산이면에 이르는 2.2㎞ 의 방조제를 쌓는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사업 3단계 1지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공사 8년만인 1996년 11월 7일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가 준공되었다.
[구성]
영암방조제는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 제3단계 1지구 사업으로 영암군 삼호읍 황도와 해남군 산이면 달도를 잇는 방조제 2.2㎞이다. 방조제 준공 이후 형성된 영암호를 담수화하기 시작했다. 1985년 사업에 착수하여 2012년 담수화가 마무리되었다.
[현황]
1996년 11월 7일 영암방조제·금호방조제가 준공되면서 해남에서 영암을 거쳐 목포로 가는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멀리는 진도~해남군 화원면~산이면~영암군 삼호읍~목포시가 하루 생활권이 되었다. 또한 대규모 간척지가 생기면서 해남의 영역이 확대되고, 간척지에서 생산된 쌀이 지금 해남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반면 해남과 영암의 갯벌에서 잡히던 풍부한 해산물이 사라지면서 금호도를 비롯한 일대 어민들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동안 목포 세발낙지의 주공급처였던 해남의 어촌마을이 황폐화되었다. 현재 영암방조제는 가을철 갈치낚시 명소로 인근 시민들과 낚시꾼에게 인기가 많으며, 겨울철 영암호로 찾아오는 철새들로 인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