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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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群山於靑島燈臺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유적/유적(일반),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어청도리 산364]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석기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912년 3월 - 군산 어청도 등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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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7월 14일 - 군산 어청도 등대 국가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군산 어청도 등대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군산 어청도 등대 -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산 364 |
성격 | 등대 |
크기(높이,길이,둘레) | 높이 15.7m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일제 강점기 군산의 서쪽 끝에 위치한 어청도에 설치된 등대.
[개설]
군산 어청도 등대는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선박의 항해를 위해 1912년 전라북도의 서쪽 끝 섬인 어청도에 건립한 등대이다.
[건립 경위]
군산 어청도 등대는 일본 제국주의가 대륙 진출을 위한 정략적인 목적을 위해 1912년 3월 건립하였다.
[위치]
군산 어청도는 전라북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군산에서 약 70㎞ 떨어져 있고, 군산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다.
[형태]
군산 어청도 등대는 해발 고도 61m의 위치에 세워진 15.7m 높이의 백색 원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37㎞ 거리에서도 등대의 불빛을 볼 수 있다. 주 출입구는 박공지붕 형태로 처리하고, 전망대 부분에는 난간을 설치하고 하부를 조형적으로 처리하였으며, 상부의 등롱은 붉은 색으로 도색하였다. 등탑 내부 가운데에는 수직으로 중추식 등명기를 회전시키기 위한 중추 통로인 목재 트렁크가 설치되어 있고 주물로 만들어진 사다리는 2단 나선형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설치 초기 철재로 제작된 등롱은 오랜 세월 바다를 지키는 동안에 해풍에 부식되어 2001년 12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등롱이 설치되었다. 등명기는 프리즘을 조합하여 만든 후레넬 렌즈로 등대 건설 당시 렌즈를 제조하는 기술이 일본에는 없어 렌즈를 수은 위에 띄워 중추를 이용 회전시키는 프랑스에서 제작한 잔스식 등명기를 설치하고 석유 백열등을 사용하여 오다가, 1944년 4월 전등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1977년 8월 한양 전자에서 제작한 610m/m등명기로 교체 사용하여 오다가 등명기 성능이 좋지 않아 1983년 12월 철거 보관하고 있던 중추식 등명기를 보수[부족 부속품 격렬비도등명기 철거품 사용] 설치하여 현재까지 사용하여 오고 있다.
[현황]
군산 어청도 등대는 군산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전라북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어청도에 설치된 등대로서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선박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 군산 어청도 등대는 2008년 7월 1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군산 어청도 등대는 근대기에 조성된 대표적인 등대로서 최초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어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