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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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樂英堂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산1길 72-113[아산리 121-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석기 |
건립 시기/일시 | 1876년 - 낙영당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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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08년 - 낙영당 중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31년 - 낙영당 중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6년 - 낙영당 중수 |
현 소재지 | 낙영당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 원아산 마을 121-2 |
성격 | 건물 |
양식 | 장여 수장 3량가 팔작 기와집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에 있는 산앙 서원의 강당.
[개설]
낙영당은 조선 말기의 유학자이며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했던 연재 송병선이 후학을 교육하던 건축물로서, 송병선을 배향한 산앙사와 함께 산앙 서원을 구성하고 있다.
[위치]
낙영당은 국도 27호선을 타고 가다 와동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아산 1길을 거쳐 동쪽으로 산남길을 따라 고봉산을 올라가면 정상 가까이에서 산앙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변천]
낙영당은 송병선이 1876년 최초로 건립하였다. 당호는 추경(鄒經)의 삼락중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첫 번째 즐거움이라는 구절에서 따왔다고 한다. 1908년 중건하였고, 1931년과 1996년에 중수하였다.
[형태]
낙영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ㄱ자형 건물로 석축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운 후 장여 수장에 홑처마 팔작지붕을 올렸다. 목조 가구는 3량가이다. ㄱ자로 꺾어진 서쪽에는 툇마루가 딸린 2칸 온돌방이 있다. 동쪽에는 2칸의 대청이 있으며 그 앞에 ‘부양루(扶陽樓)’라는 편액이 붙은 1칸의 누마루가 돌출되어 있다. 건물 외부에 섀시 문을 설치하는 등의 변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낙영당은 규모가 크지 않고, 장식을 절제하여 조선 후기 유교 건축의 특성을 잘 보여주며 우리나라 근대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이 지역의 유적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