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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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勒寺址 |
영어의미역 | Jureuk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산 123 일원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한기문 |
성격 | 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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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통일신라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산 123 일원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에 있는 통일신라 사찰의 터.
[개설]
주륵사폐탑이 8세기 중엽의 양식이므로 주륵사의 창건은 통일신라 때이며, 8세기 중엽이 하한일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불우조」에 따르면 사찰 안에 고려 후기 안진이 지은 혜각비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변천]
주륵사는 통일신라 때에 창건되었고, 고려 후기에 혜각비가 세워진 것으로 보아 사원으로서 기능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일선지(一善志)』에 따르면 선산부사 이길배(李吉培)가 남관(南館)을 지을 때 철훼하였다고 전한다. 민묘가 들어선 시기는 이 이후로 추정되며, 이때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주륵사는 현재 지표 조사나 발굴, 조사되어 보고서가 나온 바 없다. 다만 일제강점기에 위치를 확인하고 혜각비편과 귀부의 존재를 확인한 바 있다.
[현황]
현재 사역 내에 민묘 6기가 있고,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이 산재한다. 석탑 부재가 남아 있는데, 3석의 지붕돌[옥개석] 중 한 개는 반쯤 파괴된 상태이고, 탑의 나머지 부재들은 파손이 심한 상태이다. 탑의 부재들은 민묘 주변의 치석물로 이용되어 상당히 파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혜각비편과 귀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앞으로 정밀 지표 조사나 발굴이 실시될 것이 기대된다. 만일 혜각비편의 발굴과 혜각비 탁본이 발견된다면 혜각의 생애와 활동·사상은 물론 주륵사의 연혁과 당시 종단에서의 위상과 기능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