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에서 아기를 재울 때 불리어지는 민요. (주)문화방송이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의 서화순(여, 1921생)에게서 채록하였다. 잠든 아이가 깨지 않도록 개가 짖지 않고, 닭이 울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아이의 잠든 얼굴과 그 얼굴에 깃들어 있는 달의 모습을 아름답게 조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음성 지역의 자장가는 4·4조의 형식이나 노랫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