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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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번당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선 |
소재지 | 번댕이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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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자연마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번댕이는 번당리(樊塘里)의 속칭이다. 조선 시대 숙종의 여섯 째 아들인 연령군(延齡君)과 연령군의 양자인 낙천군(洛川君)의 묘를 모신 계동궁(桂洞宮) 연못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울타리 번(樊) 자와 못 당(塘) 자를 써서 ‘번당리’라고 하였다.
번댕이는 계동궁의 연못 둘레에 생긴 마을로 조선 후기에는 경기도 시흥현 하북면 번대방리(番大坊里)로 불렸다.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번대방정으로 바뀌었고, 해방 후에 대방동이 되었다.
번댕이마을의 계동궁의 연못은 현재 사라지고 없으며,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서울대방초등학교 자리가 옛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