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미술 단체.

[설립 목적]

미술 문화의 보급과 작가들간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학동인회는 1982년에 자생적으로 창립된 당진 지역 최초의 미술 단체로, 매년 정기 작품전과 학생 미술 실기 대회를 열어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2008년에 한국 미술 협회 당진 지부가 창립되면서 해체 위기가 있었으나, 뜻있는 작가들의 노력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기 작품전을 상록 문화제 기간에 개최하여 지역 축제의 일환으로 참여해 오다가 2016년부터 별도의 기간에 정기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1984년 12월~2016년 9월까지 총35회의 학동인회 정기전을 열어 오고 있다. 1995년 7월에 미술의 해 기념전을 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학동인회는 1982년 창립전을 개최하고 매년 정기전을 갖고 있다. 전시 기간 중 학생 미술 잔치를 개최하여 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록 문화제 기간 중에 전시하기도 하였으며, 지역 최초 자생 단체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08년에는 전라남도 광양시 현대 미술 작가회 초청으로 교류전을 가졌으며, 2009년에 광양 현대 미술 작가회 회원을 초대하여 당진 문화원에서 교류전을 개최하였다. 2016년 정기 작품전은 상록 문화제 기간이 아닌 별도의 기간에 전시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전시를 하였다.

[현황]

학동인회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분과로 구분되어 있으며, 2016년 현재 회원의 구성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회원 14명 등 총 19명으로 조직 운영되고 있다. 매년 정기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타 지역과의 교류전 및 회원 개인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학동인회는 당진 지역 최초의 자생적 미술 단체로서, 당진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