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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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Flower Song (Folk Song) |
이칭/별칭 | 꽃타령,꽃풀이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83년 8월 12일 - 「꽃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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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꽃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
가창권역 | 「꽃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
성격 | 유희요 |
토리 | 메나리토리 |
출현음 | 미·솔·라·도·레 |
기능 구분 | 자연물 대상 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박자 구조 | 3소박 4박 |
가창자/시연자 | 문목경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각종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민요.
[개설]
「꽃노래」는 경상북도 지역에서 주로 채록되는 민요이다. 여인들의 택호를 노래 끝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꽃에 동네 여인네들을 한 사람씩 대입시켜 노랫말을 만들어간다.
[채록/수집 상황]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7-13 대구직할시 편 852-853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2일이다.
[구성 및 형식]
「꽃노래」는 혼자서 부르는 독창 형식이다.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불리는 「꽃노래」는 다른 지역에서 불리는 꽃노래와 달리 여성의 택호를 이야기하지 않고 단지 꽃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청춘아기 바라보니/온갖화초 다숨었네
삼월예총 딧경하니/어부사로 하다가네
자역화 백화추는/산천매롱 희롱하고
이화저화 봉숭화는/골곤중에 아름답고
색색가지 단국화는/청청시월 맡아있고
무령도원 봉선꽃은/줄줄이도 흩어있다
객사청청 버들꽃은/집안에 연못파여
연못안에 금봉어는/굽이굽이 뒷솟고이고
그후에 상오리는/덤벙추령 모욕하고
보기좋고 경도좋다/댈월경배 아닐소냐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꽃노래」는 지역의 음악어법인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수하게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꽃노래는 주로 경상북도 지역에서만 채록되는 민요라 더욱 귀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