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팔공문화원은 팔공산과 금호강을 중심으로 한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보존 및 계승하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변천]

팔공문화원은 2000년 4월에 개원하여 2005년에 홈페이지를 구축하였다. 2015년 8월과 2016년 4월 두 차례 시설 보강이 이루어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팔공문화원은 매년 문화예술아카데미, 팔공산사랑운동, 향토사자료집 발간, 동구팔공포럼, 동구의 현재모습 사진찍기, 문화가 있는 아양기찻길, 힐링명상아카데미, 대구동구팔공문화원회원전, 동아리지원사업, 재능기부사업, 팔공역사문화기행, 팔공산울림합창단, 어른신문화나눔봉사단 소리지음 심포니, 향토자료 원천콘텐츠 발굴사업 등을 진행한다.

문화예술아카데미에는 다도, 아코디언, 요가, 도예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동구팔공포럼에서는 팔공산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 관한 생태, 역사, 지리 등에 관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양기찻길에서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아양기찻길은 지역 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팔공역사문화기행은 연 2회에 걸쳐 지역 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팔공산울림합창단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다문화 가족 및 이주 여성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하여 합창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실버문화학교 프로그램인 소리지음 심포니는 10회의 봉사공연과 세 번의 지역축제공연을 한다. 향토자료집으로는 2004년 『팔공산의 들꽃 이야기』, 2005년 『팔공산의 문화유산』, 2006년 『많이도 돌아댕깄다, 1941년생 송종대』, 2009년 『팔공산의 메나리, 송문창과 공산농요』, 『팔공산 문화재 기행』, 2010년 『춤신을 만나다, 대구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권명화』, 2011년 『올레길, 팔공산을 만나다』, 2013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 2015년 『왕건의 공산전투』, 2016년 『초조대장경을 품은 팔공산 부인사』 등 10권이 발간됐다. 향토자료원천콘텐츠발굴사업은 1980년대 팔공산제 범패의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황]

팔공문화원은 문화원장 1명, 이사 5명, 사무국장 1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300명 회원을 갖고 있다.

[의의와 평가]

팔공문화원은 팔공산을 중심으로 한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문화와 역사를 발굴,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문화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