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152
영어공식명칭 Youngwol Y Park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주천리 1376-3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미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9년 6월 14일연표보기 - 젊은달와이파크 개관
최초 설립지 젊은달와이파크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주천리 1376-36]
현 소재지 젊은달와이파크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주천리 1376-36]지도보기
성격 교육시설
전화 033-372-9411
홈페이지 젊은달와이파크(http://ypark.kr)

[정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복합 예술 공간.

[개설]

젊은달와이파크주천면의 자연을 배경으로 설치미술, 조형,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작품이 박물관, 공방과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간이다. 영월군이 술샘박물관 일대를 위탁 관리하면서 최옥영 조각가의 공간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거대한 미술관으로 재탄생되었다. 붉은색을 주 컬러로 사용하여 10개 구역으로 나뉜 공간 이동에 따라 예술 정체성이 달라지는 묘미를 전달하며 색다른 예술 경험 지대로 자리 잡았다.

[건립 경위]

영월군은 주천면의 지명 유래를 콘텐츠로 한 술샘박물관을 2014년 개관하고 2016년에는 주막거리를 조성하였으나 외면당하자 2017년 시설 활성화 차원에서 민간 위탁 운영을 추진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하슬라아트월드는 부지 2만 6400㎡ 남짓의 실내외 공간을 자연과 대비되는 붉은색을 주조로 한 현대미술작품과 공방, 카페, 체험 시설 등을 갖춘 복합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변천]

하슬라아트월드를 이끌고 있는 박신정·최옥영 부부 조각가는 2017년 술샘박물관과 주막거리 민간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후 2년 넘게 새롭게 공간을 해석하고 설치미술 위주의 디자인으로 조성하였다. 화려한 붉은색을 주 컬러로 써서 자연과 대비시키고 소나무 장작, 폐자동차, 재생타이어, 천장 패널, 쇠기둥 등 산업 시대 유물을 미술작품 재료로 쓰는 재생과 전환을 기조로 하였다. 최옥영 작가의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스파이더웹」, 「우주정원」, 「바람의 길」, 「블랙 드래곤」, 「토네이도」, 작가 그레이스 박의 「사임당이 걷던 길」, 탁명렬 작가의 「파란사슴」 등의 작품이 실내외에 배치되었다.

2019년 6월 14일 젊은달와이파크 개관 행사로 퍼포먼스 「소나무가 품은 젊은 달」, 연극인 박정자의 시 낭송 등이 있었다. 2020년 개관 1주년 행사에서 신체극 「붉은 길」을 공연하였다. 젊은달와이파크는 패션, 광고,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어 2019년 MBC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2020년 서울패션위크 문정욱 컬렉션 런웨이, 2021년 이날치밴드 곡 「좌우 나졸」 등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젊은달와이파크는 2020년 5월부터 주천면민에게 무제한 무료입장이 가능한 주천면민권을 발행하였으며, 개관 이후 공방과 체험 프로그램이 꾸준히 늘어났다.

젊은달와이파크는 2019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산업관광지 20선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2019년 10월에는 한국관광공사 겨울철 숨은 관광지 추천 6곳에 포함되었다.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을 받았다.

[구성]

젊은달와이파크는 지명 영월을 ‘젊은 달’로 해석한 명칭이며, 총 11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입구의 붉은 대나무, 목성, 미술관 제1~제3관, 붉은 파빌리온 제1~제2관, 스파이더웹, 바람의 길, 미술관 제4~제5관, 술샘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공간으로 초대되는 듯한 붉은 대나무 사이로 입장하여 카페와 매표 공간을 겸하는 곳을 지나면 나무로 만든 별이라는 뜻의 설치미술 「목성(木星)」이 등장한다. 목성은 소나무 장작을 돔 형태로 엮은 높이 15m의 작품이다. 붉은 파빌리온은 금속 파이프를 재료로 한 구조물인데 우주를 거니는 듯한 경험을 유도한다. 제1~제3관은 실내 전시실이며,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제4관은 맥주 뮤지엄과 공방이면서 기획전이 주로 열린다. 제5관은 술샘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젊은달와이파크 내에 있는 공방에서는 주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채색, 만들기, 힐링 3분야로 나누어 1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채색은 무브원목인형과 오르골 등 5종, 만들기는 핸드드립과 목공예 등 10종, 힐링은 힐링아트와 목성 별밤 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식음료와 기념품을 판매한다.

[현황]

젊은달와이파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하여 가능한 종목도 있으나 주로 사전 예약과 10인 이상 단체로 진행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