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607
한자 寧越府 官衙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61[영흥리 984-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396년연표보기 - 영월부 관아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791년 - 영월부 관아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3월 8일연표보기 - 영월부 관아 사적 제534호로 지정
현 소재지 영월부 관아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61[영흥리 984-1]지도보기
성격 관아
관리자 영월군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통치를 행하였던 업무 공간.

[개설]

영월군은 단종의 무덤 장릉(莊陵)이 있는 곳으로, 숙종 때 단종(端宗)이 복권되면서 영월군에서 영월부(寧越府)로 승격되었다. 영월부의 관청 건물이 있던 곳은 현재 영월읍 영흥리인데, 현재 관풍헌(觀風軒)자규루(子規樓)가 남아 있다. 영월부의 객사는 정청(正廳)인 내성관(奈城館), 서익헌(西翼軒)인 망경헌(望京軒), 동익헌(東翼軒)인 관풍헌 세 채가 나란히 붙어 있는데, 현재 세 건물은 조계종 사찰의 포교원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관풍헌의 동남쪽으로 30m쯤 떨어진 곳에 자규루가 있다. 영월부 관아는 2016년 3월 8일 사적 제534호로 지정된 후 2018년 북쪽의 400평[1,322㎡] 가량을 추가로 지정하였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영월부 관아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는 당대의 그림으로 「월중도(越中圖)」[보물 제1536호]가 있다. 「월중도」는 영월에 남겨진 단종의 자취와 충신들의 절의가 깃든 장소를 8폭의 그림으로 제작한 화첩으로 19세기에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1면은 장릉(莊陵), 제2면은 청령포(淸泠浦), 제3면은 관풍헌, 제4면은 자규루, 제5면은 창절사(彰節社), 제6면은 낙화암(落花巖), 제7면은 영월의 읍치(邑治), 제8면은 영월 일대의 지도이다. 각 면에는 오른편 윗부분에 각 장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적어 놓았다. 「월중도」의 제3면과 제4면, 그리고 제7면을 통하여 19세기 영월부 관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월부 관아의 객사는 1396년(태조 4) 건립되었다고 전하며, 1791년(정조 15) 중수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영월부 관아 자리에 대한 2013년과 2015년의 발굴 조사를 통하여 건물의 터와 박석(薄石) 그리고 보도(步道) 등이 확인되었다. 「월중도」와 맞춰 보면 같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위치]

영월부 관아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84-1번지에 있다.

[형태]

영월부 관아의 객사 건물인 관풍헌, 망경헌, 정청과 자규루가 있다.

[의의와 평가]

영월부 관아는 조선 후기 중수된 이후 현재까지 터와 건축물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단종의 역사를 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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