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604
한자 使者圖 草本
이칭/별칭 영월 만봉불화박물관 소장 사자도 초본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망경대산길 135-3[예밀리 8-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홍성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9세기 말 - 사자도 초본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1월 11일연표보기 - 사자도 초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
현 소재지 만봉불화박물관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망경대산길 135-3[예밀리 8-1]지도보기
성격 불화
크기(높이,길이,둘레) 150㎝[세로]|104㎝[가로]
소유자 신원불교재단
관리자 만봉불화박물관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만봉불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사자도 밑그림.

[개설]

사자도 초본(使者圖草本)은 사직사자(四直使者)를 2폭으로 나누어 그린 것으로 시왕도와 같은 세트로 제작되었다. 19세기 말에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1월 11일 시왕도 초본과 함께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영월 만봉불화박물관 소장 사자도 초본’이라고도 한다.

[위치]

사자도 초본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8-1번지 만봉불화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형태]

사자도 초본은 오른쪽에 걸었던 그림 1점만 남아 있다. 화폭은 세로 150㎝, 가로 104㎝로 시왕도와 거의 같다. 사직사자도(四直使者圖)는 사람이 임종할 때 지옥의 염라왕이 망자의 집에 파견하는 지옥사자를 그린 것으로 연직사자(年直使者), 월직사자(月直使者), 일직사자(日直使者), 시직사자(時直使者) 등 4명의 사자를 그린 불화이다. 연직사자는 망자에 대하여 1년 동안의 임무를 맡으며 월직사자는 한 달, 일직사자는 하루, 시직사자는 한때의 임무를 맡는다고 한다.

사자도 초본의 하단에는 2명의 사자가 말 옆에 서 있고, 상단에는 두루마리를 든 3명의 판관과 칼을 든 명왕(明王)[또는 옥졸], 우두옥졸(牛頭獄卒)이 배치되었다. 향우측의 사자는 허리에 칼을 찬 채 말 옆에 서 있는데 흉배(胸背)가 그려진 단령포(團領袍)를 입고 사모(紗帽)를 쓴 모습이 상단의 판관과 흡사하지만 사모 위에 익선관(翼善冠)의 매듭이 위로 휘날리는 모습은 사자의 전형적인 복식이다. 향좌측의 사자는 갑옷 위에 단령포를 입고 향우측의 사자와 같은 익선관을 쓰고 있는데, 말고삐를 잡은 채 무릎을 굽히고 옆의 사자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막 화면 속으로 들어온 듯한 동적인 느낌을 준다. 사자 옆에 우뚝 서 있는 말은 먹선묘로 능숙하게 그려졌는데, 갈기와 모근을 차분한 선묘로 표현하였다. 향좌측에 ‘제이회사직우변정초사자초(第二會四直右邊幀抄使者草)’, 향우측에 ‘광서칠년신사오월일 기형용안습자야 사자우탱(光緖七年辛巳五月日 機炯龍眼習者也 使者右幀)’이라고 적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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