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304
한자 法興里
영어공식명칭 Beopheu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승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6년 11월 15일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에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법흥사에서 이름을 따와 법흥리(法興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법흥리는 영월군 우변면 지역으로 1914년 3월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자산 밑의 사자리(獅子里)에다 도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로 개설하였다. 2016년 11월 15일 영월군에서 수주면무릉도원면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가 되었다. 빼어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면을 방문할 수 있도록 면의 명칭을 변경하여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자연마을로 애운에서 생긴 구름과 안개가 와서 재주를 부린다는 마을인 술면이 있다. 새터와 술면 사이에 흐린 날이면 항상 구름이 끼는 깊은 산간 마을인 애운[알면]이 전해지며, 알면 서쪽에 궁예가 말을 키우던 마장이 있었다는 마을인 마장동이 있다. 알면 북서쪽에 붉은 빛의 진흙밭과 이암이 많은 마을인 적실[반야사]이 있으며, 알면 동쪽에 봄이 되면 꽃이 많이 피는 마을인 화실이 있다. 또한 상알면 북쪽의 큰 부자가 살던 마을인 장자댁이, 푯대봉 아래 화전민들이 새로 만든 마을인 새터가 있다. 법흥리에서 들녘이 가장 넓고 기름진 법흥2리의 첫 마을인 광대평이 있으며,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마을’이라는 뜻의 응어터 북서쪽에 위치한 골짜기 마을인 도마니가 전해진다. 법흥분교[폐교]가 있었던 마을인 응어터가 전해지며, 법흥리에서 가장 큰 절골과 고인돌로 갈라지는 삼거리 부근의 마을인 대촌이 있다.

[자연환경]

법흥리주천강을 끼고 형성된 곳으로 백덕산, 구봉대산, 법흥계곡, 엄둔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들녘이 넓고 물이 풍부하여 논밭이 많다.

[현황]

법흥리에는 법흥사, 관음사, 반야원 등의 절집과 백덕산[1,350m], 사자산[1,166m]이 있다. 법흥리 절골에서 왼쪽으로 난 길로 1.3㎞ 더 가면 법흥사가 나온다. 법흥사와 법흥계곡을 지나는 주변에는 다양한 캠핑장과 숙박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법흥리는 신라 말기 5교 9산의 선문중에 하나인 흥녕선원지(興寧禪院址)[강원도 기념물], 인왕산과 사천왕상이 조각된 팔각형의 부도,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보물], 사리보탑, 석함 그리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였던 적멸보궁(寂滅寶宮) 등 신라의 찬란한 불교 문화가 숨쉬고 있는 곳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