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445
한자 盈德處仁堂
영어공식명칭 Cheoindang Hall, Yeongdeok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2길 36[인량리 123-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8년 8월 9일연표보기 - 영덕 처인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6호 지정
현 소재지 영덕 처인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2길 36[인량리 123-1]지도보기
원소재지 영덕 처인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2길 36[인량리 123-1]
성격 누정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인량리 영양남씨 종가
관리자 인량리 영양남씨 종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66호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있는 영양남씨 가문의 누정.

[개설]

인량리에 세거하는 영양남씨 가문에서 건립한 누정이다. 영양남씨 인량리 입향조는 남수(南須)로 1395년(태조 4) 울진에서 태어났다. 인량리에 세거하는 대흥백씨(大興白氏)와 혼인을 하면서 인량리로 이거한 것으로 보인다.

[위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2길 36[인량리 123-1]에 있다. 이곳은 인량리 동북쪽 산 밑에 있는 영천이씨 종택인 삼벽당 서쪽 산록에 해당한다. 인량리는 영덕의 대표적인 전통마을로 인량대산(仁良大山)과 동산(東山)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마을 앞은 송천(松川)과 넓은 옥야가 펼쳐져 있다.

[변천]

인량리에 약 600년 간 세거해 온 영양남씨의 종가에 딸린 누정이다. 영양남씨 일족인 참봉공 남필대(南必大)가 중수한 이후 남달만(南達萬)[1713~1784]이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수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의 안채와 사당은 6.25전쟁 이후에 건립한 것이다.

[형태]

마을 복판으로 난 마을길에서 산쪽으로 난 골목 끝에 남향하여 전방의 마을과 멀리 송천을 향해 있다. 처인당 뒤로는 안채와 사당이 각기 자리하고 있다.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2칸에 '一' 자형이다. 평면은 중앙에 2칸통 마루를 두고 그 양측으로는 온돌방 1칸씩을 배열한 뒤 전면 전체에 툇마루가 있는 전퇴 중당협실형이다. 경사 지형을 이용해 전면 툇간에는 누하주와 누상주의 별주에 계자각 헌함을 세워 마치 누마루처럼 꾸몄고, 본체는 높게 쌓은 기단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다. 양측면에는 툇마루와 이어지는 쪽마루가 시설되어 있고 일부에만 평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출입은 후면 마루를 통해 후면 진입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상부는 툇기둥에만 직절익공형식이고, 그 외는 민도리 형식으로 꾸몄다. 마루는 전방으로 개방되어 있고, 뒷벽에만 판벽에 출입을 위한 쌍여닫이 울거미띠장널문을 달았다. 방 앞문은 한식토벽에 살문, 청방간에는 두짝 분합들문의 출입문을 두었다. 방 앞의 툇간에는 퇴천장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가구는 삼분변작법에 제형판대공의 종대공을 둔 5량가이고, 지붕은 홑처마 팔작에 한식기와를 이었다.

[현황]

2018년 8월 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덕 처인당 건물은 인량리에 건립된 영양남씨의 종가에 딸린 별당이었으나, 종가는 없어지고 문중의 중심공간으로 이용된 별당만 남아 있다. 마을 지세를 이용한 누마루형의 건물이다. 규모, 평면 및 구조는 도내 별당 또는 누정의 보편적인 건축적 특성을 갖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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