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247
한자 粟谷山村生態‒
영어공식명칭 Sokgok Mountain Eco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체험마을
가구수 30가구[2021년 기준]
인구[남/여] 49명[남 25명|여 24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에 있는 체험 마을.

[개설]

속곡산촌생태마을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속곡리에 조성된 산촌 체험마을로 옛 지품초등학교 속곡분교를 활용하여 숲경관 체험과 지역 농산물 수확 체험활동 등이 가능한 테마마을이다.

[명칭 유래]

속곡산촌생태마을이 있는 속곡리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골짜기, 즉 ‘속골짜기’에 들어선 마을이라 하여 ‘속골’, ‘속동’, ‘속곡’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한편 속곡에 논이 거의 없고 밭을 개간하여 사는 지역이라 하여 ‘조를 많이 재배한다’고 하여 곡물 조를 한자식으로 하여 속(粟)을 재배하는 골짜기라는 의미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속곡리는 1620년 신홍제라는 인물이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혹은 신홍제의 손자인 신종망이 속곡의 입향조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후 옥산장씨, 윤씨, 김씨, 차씨 등이 마을로 들어와 그 규모가 점차 커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덕현 북면 속곡리였으며, 1895년 지방관제 개편 당시 상속동과 하속동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1914년 상속동과 하속동을 합하여 속곡동으로 하였다가 1988년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가 되었다.

2011년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부터 속곡산촌생태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자연환경]

영덕군에서 서북쪽에 자리하는 속곡리는 지세가 높은 마을로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흐르는 신안천이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면서 긴 계곡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웃 신안리에서부터 형성된 10㎞[30여 리]에 걸쳐 있는 속곡계곡은 옥녀탄금(玉女彈琴), 국산작주(菊山酌酒), 용궁도화(龍宮桃花), 구연반석(臼淵盤石), 세심조대(洗心釣臺), 송령신월(松嶺新月), 대전언폭(大田偃瀑), 사전암혈(柶田巖穴) 등 8경의 명승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속곡산촌생태마을은 폐교가 된 속곡분교를 산촌마을휴양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들이 경작하는 능이버섯, 고로쇠 수액, 복숭아, 사과 등을 체험활동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태마을 운영 매니저를 통해 숲경관 체험, 메주만들기, 고사리 체험, 산골두부 만들기 등의 활동도 할 수 있는 곳으로 경상북도에서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산촌생태마을 중 하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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