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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신돌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1306
한자 小說申乭石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남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2년 - 백상태 출생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85년 - 백상태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8년연표보기 - 『소설 신돌석』발표
성격 장편소설|역사소설
작가 백상태

[정의]

2018년 백상태가 발표한 평민 출신의 의병장 신돌석의 생애를 다룬 장편 역사소설.

[개설]

『소설 신돌석』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읍 출신으로 영릉의진(寧陵義陣)을 결성한 항일의병장 신돌석(申乭石)[1878~1908] 장군의 생애와 활동을 허구화해 백상태가 2018년에 발표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구성]

『소설 신돌석』은 화자(話者)인 나와 친구 강승찬의 이야기와 강승찬이 전해 준 한문으로 기록된 『영릉의진유사』 속 인물들의 일대기를 이야기하는 두 겹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이야기하는 친구 강승찬은 오늘의 독립운동가 후손의 대물림된 가난에 대한 이야기이고, 한문으로 기록된 『영릉의진유사』는 신돌석백남수(白南壽)[1875-1950]가 결성한 영릉의진의 활약과 의병인들이 걸어온 숭고하지만 비극적인 역사적 현실을 다루고 있다.

[내용]

나는 가난하여 중학교를 겨우 마친 친구 강승찬을 만난다. 강승찬은 한문을 읽을 수 없어 자신이 가진 한문으로 된 문서를 내게 건넨다. 나는 그것이 『영릉의진유사』로 의병장 신돌석 장군과 관련된 기록임을 안다. 친구는 번역된 이 기록물을 보고 싶지만 끝내 번역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영릉의진유사』는 신돌석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던 백남수가 남긴 것이다. 신돌석이 비운의 죽음을 맞았을 때, 백남수는 일본군에 체포되어 감옥에 있었고 모진 고문을 받고 풀려나서 신돌석의 죽음을 확인하였던 것이다. 백남수는 자신과 신돌석의 활약을 기록하여 후세에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유사』를 집필한 후 강승찬의 할아버지 강업에게 맡긴다. 강업은 영릉의진의 심부름꾼으로 백남수와 만났고, 광복 후 백남수가 쓸쓸하게 죽어갈 때 마지막 길을 지켜 주었다. 강업 역시 8.15광복 이후에도 가난하게 살다가 손자 강승찬에게 백남수가 남긴 『영릉의진유사』를 맡겼다. 이 『영릉의진유사』를 통해 나는 신돌석의 비범함과 용맹함, 그리고 구국의 곧은 정신을 읽고, 비현실적으로 구전된 신돌석의 활약상을 덧붙이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한 인격체로서의 신돌석을 소설로 형상화한다.

[특징]

『소설 신돌석』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의 저작 『신돌석-백년 만의 귀향』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소설로 재구성된 역사소설이다.

[의의와 평가]

『소설 신돌석』은 신돌석 장군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은 8.15광복 후 가난에 허덕이며 사는 의병의 후손과 광복 후에도 여전히 부와 명예를 누리고 사는 친일파 후손의 삶의 이력을 대비하여 보여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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