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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526
한자 凝窩先生文集
영어공식명칭 Eungwa seonsaeng munjip
이칭/별칭 『응와집(凝窩集)』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세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892년연표보기 - 『응와선생문집』 간행
소장처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5가 1-2]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성격 시문집
저자 이원조(李源祚)
간행자 이승희(李承熙)
권책 22권 12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1.4×17.3㎝
어미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
권수제 응와선생문집(凝窩先生文集)
판심제 응와선생문집(凝窩先生文集)

[정의]

1892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 이원조의 시문집.

[저자]

이원조(李源祚)[1792~1871]의 본관은 성산(星山)[성주]이며, 초명은 이영조(李永祚), 자는 주현(周賢), 호는 응와(凝窩)·취송(鷲松)·나고(懶高)·호우(毫宇)·만귀산인(晩歸山人) 등으로 불렸다. 시호는 정헌(定憲)이다. 1809년에 18세로 문과에 급제하여 공조판서, 제주목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만년에는 가야산 만귀정(晩歸亭)에 머무르면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이원조의 시문은 처음으로 조카인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이 수습·정리하였고, 1875년에는 응와의 문인들인 장복추(張福樞)[1815~1900], 송인호(宋寅護), 허훈(許薰)[1836~1907] 등의 교정을 거쳤다. 1888년 이진상의 아들 대계(大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가 송인호 등과 함께 다시 교열하여 12책으로 편차(編次)하였다. 이 판본은 1891년 목판으로 간역하여 이듬해인 1892년에 완성되었다. 시문집 이외의 저술들은 1986년 응와의 5세손 이주학(李洙鶴) 등이 『응와전집(凝窩全集)』 4책으로 영인하였다.

[형태/서지]

22권 12책의 목판본이다. 크기는 21.4×17.3㎝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며,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응와선생문집(凝窩先生文集)’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총 22권 12책으로 구성된 『응와선생문집』의 제1권~제3권은 475 시제(詩題)의 시를 연대순으로 수록하고 있다. 만시(輓詩)는 3권에 들어 있다. 제4권은 2편의 부(賦), 4편의 잠(箴), 5편의 명(銘), 7편의 상량문으로 구성되어있다. 상량문에는 성주 월봉정(月峯亭), 집안 사랑채인 사미당(四美堂), 저자가 지은 만귀정(晩歸亭) 등에 쓴 글이 들어 있다. 제5권은 11편의 상소문으로 1838~1866년까지의 글이다. 제6권에는 계(啓) 4편, 경연에서 강의한 글 1편, 1881년 희정당에 입시하여 문답한 것을 정리한 「당후기사(堂后記事)」 1편, 전장(箋狀) 11편, 의론(議論) 3편이 들어 있다. 제7권~제9권은 92통의 서간문이 차지하고 있다. 제10권은 서문 27편, 통문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1권~제12권은 잡저(雜著)로, 「산방우물록(山房寓物錄)」[1859년], 「예의사록(禮疑私錄)」, 「귀신장설(鬼神章說)」, 「집고록(集古錄)」, 「수의록(隨意錄)」[1829년], 「독정씨유서(讀程氏遺書)」, 「독입재집(讀立齋集)」, 「비진질소저제설(批震姪所著諸說)」, 「문강절록(門講節目)」[1853년], 「양불동이고(洋佛同異考)」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13권은 41편의 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4권은 29편의 기문(記文), 제15권은 기문 20편, 후서(後敍) 15편, 제16권은 발문(跋文) 25편, 설(說) 4편, 변(辨) 4편, 축문(祝文) 20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제17권은 29편의 제문(祭文), 4편의 애뢰문(哀誄文), 제18권~19권은 비문(碑文) 6편, 묘갈명 46편, 묘지명 4편을 수록하고 있다. 제20권~21권에는 친족들을 중심으로 24편의 행장(行狀)이 들어 있다. 마지막 제22권에는 6편의 행장, 3편의 행록(行錄), 2편의 유사(遺事), 효자 성풍세(成豐世)의 전(傳)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9세기 퇴계(退溪), 학봉(鶴峯), 대산(大山)으로 이어지는 학통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성주 지역의 대표 학자로 손꼽히는 한주 이진상으로 가학(家學)의 전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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