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에 설치된 갑문. 강경갑문은 조석(潮汐)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화물의 하역과 선적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강물의 수위(水位)를 조절함으로써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924년 10월 강경읍 내를 관통하는 하천의 하류 북옥리에 건립되었다. 강경포구가 성시를 누리던 시절 강경갑문은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명물이었다. 그러나 199...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 지역에서 위어를 미나리, 당근 등과 초고추장에 버무린 향토 음식. 위어는 갈대 속에서 많이 자라서 갈대 위(葦) 자를 써서 갈대고기란 뜻의 위어(葦魚)라는 이름이 붙었다. 강경 지역에서는 우여라고도 한다. 멸치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몸길이는 약 22~30㎝이다. 해수와 담수가 교차되는 수역에서 서식하는 위어는 강경에서 잡히는 희귀한 어종으로 연하고 부드러우며 감...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서 해마다 10월 중순에 열리는 젓갈 축제. 1930년대 최대의 성시를 이루었던 금강 상류의 강경 지역은 지리적으로 내륙 깊숙이 위치해 해상 교통과 육상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면서 각종 수산물의 거래가 왕성했다. 또한, 하루에 100척 이상의 각종 선박들이 서해와 남해 등지에서 잡은 생선과 건어물, 소금 등의 거래가 이루어진 곳으로, 내륙과 섬의 교역 중...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을 흐르는 강경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축조된 제방. 강경천은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에 위치한 함박봉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는 마산천과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황화정리의 내부 산간지에서 흘러 내려 북서류하는 황화천이 연무읍 금곡리 모청마을 부근에서 합류하여 북서류하면서 형성되는 하천이다. 강경천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의 용화산에서 발원하여 서류하는 여산천과 익...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되었으며 로마가톨릭·동방정교(그리스정교)와 더불어 기독교 3대 교파 중 하나가 되었다. 전 세계에는 루터교(Lutheran), 장로교(Presbyterian), 성공회(Anglican, 聖公會), 침례교(Baptist), 감리교(Methodist), 성결교(Holiness Ch...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인리 외 16개소에 있는 고령토 광산. 고령토(高嶺土)는 바위 속에 있는 정장석(正長石)·소다 장석(長石)·회장석(灰長石) 등의 장석류(長石類)가 탄산 또는 물에 의하여 화학적으로 분해되는 풍화에 의해 생성된 흙이다. 도자기의 태토나 유약, 시멘트 등의 원료로 쓰는 고령토는 카올린·고릉토·백도토(白陶土)라고도 하며, 한국에서는 흔히 백토(白土)라고 한다....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 18세기 이래 상품화폐 경제가 발달하자 화물의 대량운송이 가능한 곳인 포구가 경제산업 입지의 중요한 조건의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다.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 지역은 수로로도 비교적 큰 선박이 들어올 수 있었으며 육로로도 북으로는 공주, 남으로는 전주에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편리한 교통 이외에...
-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계룡산 일대에서 재배되는 더덕. 더덕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숲 속에서 자라며 삼·백삼이라고도 부른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 4개의 잎이 근접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으며, 길이 3~10㎝, 나비 1.5~4㎝로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에서 생산되는 광물. 고령토는 바위 속 장석(長石)이 풍화 작용을 받아 이루어진 흰색 또는 회색의 진흙으로 도자기나 시멘트 따위의 원료로 쓰이는 광물이다. 고령석(카올리나이트)과 할로이사이트가 주성분으로, 장석류가 탄산, 물에 의한 화학적 풍화작용을 거쳐 생성된다. 순백색 또는 약간 회색이며 도자기의 원료로, 백자, 분청사기, 청자상감자기에 사용된다. 1970...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깨와 들깨를 압착하여 만든 식용유. 참기름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머리를 검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내장 기능을 활발히 하는 작용을 하고 뇌를 보호하는 효능도 갖고 있다. 그리고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인 a-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DHA·EP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학습 능력 향...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오강리에 있는 가옥이 무질서하게 밀집되어 있는 촌락. 논산 지역의 농촌은 거의 전부가 집촌이며, 집촌 중에서도 괴촌이 지배적이다. 괴촌은 가옥이 불규칙하고 무질서하게 밀집되어 있는 촌락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다른 농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논산 지역 농촌 마을은 대부분 집촌, 그 중에서도 괴촌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들을 수 있다. 첫째...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광물을 채굴·생산하는 일련의 산업 활동. 논산시는 동쪽으로 계룡산과 대둔산이 자리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조성되어 있어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쪽의 농경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현재 다른 시군에 비해 광업은 지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932년에는 노성에 사금을 채취하던 광권이 등록되어 있었...
-
충청남도 논산시의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논산 지역의 교육을 일제강점기에 해당하는 근대교육과 논산교육청 및 논산 교육 기관 중심의 현대교육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1920년대 충청남도 지역의 인문계 학교로서는 공주고등보통학교와 대전중학교, 여학교로서는 공주여자고등보통학교, 실업계 학교로서는 공주사범학교, 강경상업학교, 예산농업학교 등이 유명했다. 그중 논...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종파. 구세군은 군대식 조직과 운영으로 선교, 빈민 구제, 사회사업에 중점을 두는 개신교의 한 종파이다. 1865년 영국 런던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드(William Booth, 1829~1912)와 그의 부인 캐트린 부드(Catherine Booth, 1829~1890)가 창립하였다. 부드는 본래 새로운 교파를 만들 의도는 없...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과 상월면, 양촌면, 벌곡면 등에서 생산되어 유리나 도자기, 내화벽돌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광물. 주로 석영으로 이뤄진 광물인 규석은 흰색·회색·붉은색을 띠는데, 순도가 높은 흰색은 백규석, 페그마타이트에 포함되어 장석과 함께 채굴되는 것은 장규석(長硅石), 점토가 다소 섞여 있는 것은 연규석(軟硅石), 철분을 함유하여 붉은색을 띠는 것은 노재규석(爐材硅石)...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부르는 작업요. 논산 지역의 민요는 대체로 노동요, 의식요, 내방요, 놀이요, 동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내방요는 옛 부녀자들이 방 안에서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로서 규방요(閨房謠) 또는 규중요(閨中謠)라고도 한다. 내방요는 한 평생을 엄격한 시집살이와 속박된 생활 속에서 지내며 억제된 감정을 승화시킨 노래이다. 특히 시어머니와...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노성이란 지명은 조선 전기에 니성현(尼城縣)을 노성현(魯城縣)으로 개칭한 데서 시작되었다. 백제시대에는 열야산현(熱也山縣), 통일신라시대에는 니산현(尼山縣)으로 개칭되었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니성현(尼城縣)으로 바뀌었다. 본래 노성현의 소재지로 읍내면이라 하여 교촌, 신촌, 죽촌, 천재동, 송아, 송당, 월명, 왕림, 상반, 무정, 남산, 홍문의...
-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농촌 체험 관광.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의 자연 경관·전통 문화·생활·산업을 매개로 한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의 교류 활동으로, 도시민에게는 휴식 휴양과 새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에는 농산물 판매·가공 산업·숙박 음식물 서비스 등을 통한 소득원을 제공하는 지역 활성화 운동이다. 농촌 지역에서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지역 경제의 침체로 인해 농업을...
-
충청남도 논산시 취암동과 부창동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논산딸기 홍보 축제. 논산딸기는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와 정지리 등에서 포도과수원의 간작으로 재배되기도 했으나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67년 논산시 채운면 용화리에 살던 박상규가 보령시 웅천면에서 다나 품종을 도입하여 재배하면서부터이다. 이후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와 영농 기술의 발전으로 2008년에는 95...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남교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논산강경도서관은 논산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 습득의 공간과 생활문화의 공간을 제공하고, 취학 전 아동들과 노인층이 자유롭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립되었다. 논산강경도서관은 1993년 9월 3일 착공하여, 1994년 8월 6일 준공하였다. 1994년 9월 12일 「논산시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 공포되...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라틴아메리카 서부 고원 지대가 원산지다. 방울토마토의 노란 부분에 많은 비타민 A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펜은 탁월한 항암제로 익혀 먹으면 흡수가 더욱 잘된다. 리코펜은 핏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이나 노화를 부르는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또한...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 배는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이 많은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을 중성으로 변화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논산시의 과수는 중산 간지에 주로 위치하는 노성면, 상월면, 연산면, 가야곡면, 은진면, 광석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1970년대에는 복숭아 재배가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했으나, 현재는 복숭아...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사과는 비타민 C와 칼슘, 펙틴을 함유하여 소화 기능과 변비 예방, 미용에 효과가 있다. 사과는 크기·모양 등이 균일하고 병과와 손상과가 없으며, 껍질은 얇고 과육이 단단하면서 연하고, 과즙은 많은 것이 좋다. 그리고 보관 상태가 양호하며, 수확 당시의 빛깔을 유지하여야 한다. 논산시의 과수는 중산 간지에 위치하는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
충청남도 중남부에 있는 시. 논산은 한반도의 단전부에 있는 지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상들이 정착하여 온 곳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이 있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한 땅으로 계백(階伯) 장군이 이끄는 5천 결사대와 신라의 김유신(金庾信)이 이끄는 5만 명의 군대가 황산벌에서 백제 최후의 결전을 벌인 곳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연산현·은진현·노성현·석성현 지역이었고, 1912년...
-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 논산시청 내에 속해 있는 근대5종 경기 선수단. 근대5종이란 수영·승마·사격·크로스컨트리·펜싱의 5가지 종목을 겨루어, 각 종목의 정해진 계산법에 따라 득점을 산출하여 종합적으로 승자를 가리는 경기 종목이다. 논산시청은 전문 직장 체육팀으로 근대5종, 인라인롤러, 보디빌딩 등 모두 3개 종목에 16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근대5종선수단은 5명, 인라인롤러팀...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 지역을 흐르는 논산천에 축조된 제방. 논산천은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713m 지점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서는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장선천이 된다. 논산시 양촌면에 이르러 인천천이 되며, 논산 중심 시가지에 이르러 연산천과 노성천이 합류한 뒤 남서쪽으로 흐른다. 채운면에서 방축천, 강경읍에서는 강경천이 합류하여 강경읍 서창리와 성동면 개...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델라웨어와 캠벨얼리를 주품종으로 생산하는 특산 포도. 과실류는 다른 작물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논산시의 과수재배는 중산간지인 노성면과 상월면, 연산면, 가야곡면, 은진면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1970년대만 해도 복숭아 재배가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했으나 농가소득 측면에서 점진적으로 복숭...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놀이할 때 부르는 노래. 놀이요는 놀이와 수반되어 불리던 민요를 별도로 분류한 것으로서 주로 놀이에 맞춰 진행하거나 또는 놀이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불렀던 노래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놀이와 긴밀한 관련 속에서 불리며, 놀이의 설명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교술민요의 성격을 지녔다고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주로 부르던 전래 놀이동요를 기능상 으로 분류하면 시절놀...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네에 큰 돌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돌다리 또는 석교리라 하였다가 대교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대교동은 예부터 호남, 즉 전라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로 강경 미내다리와 채운 원목교·큰다리(지금의 논산대교)로 이어지는 당시로는 매우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대교다리는 『춘향전』에서 이 도령이 지났다는 다리로, 대교다리가 있는 대교동은 은진·여산 방...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대교동성당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교회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 사회를 복음화시키고, 모든 이가 하느님의 구원에 동참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지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김영곤(金榮坤, 필립보) 신부가 논산읍 반월동 66번지의 세종여관 2층을 임차하여 임시 성당으로 삼고 첫 미사를 드렸다....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린아이들의 노래. 동요는 원시시대 미분화 예술로까지 소급될 수 있으며, 민요라는 큰 줄기 속에 자리 잡아온 전승동요가 그 첫 모습이었다. 동요는 언제 누가 지었는지 모르는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승동요(傳承童謠)와 어른이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든 창작동요로 구분된다. 전승동요는 민요·설화·속담 등과 더불어 구비문학에 속하며 내용도 자...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이 낮은 산등성이에 있다 하여 등말 또는 등리라 하였다가 등리와 황화산성의 이름을 따서 등화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봉수를 올렸던 지역이라 하여 등화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성본면(城本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창리(海倉里)·남산리(南山里)의 각 일부와 화산면(花山面) 광교리(光橋里)·중리(中...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나는 바다빙어목 뱅어과에 속하는 물고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백어(白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는 빙어(氷魚)로 기록되어 있다. 죽으면 몸 빛깔이 하얗게 변한다 하여 백어(白魚)라 하였다. 예부터 우리말로는 뱅어라고 불렀고, 어린 뱅어는 실 가닥처럼 생겨서 실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이 전체적으...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연산 동쪽에 있어서 동면이라 하다가, 대둔산 줄기가 뻗어내려 큰 골짜기를 이룬다고 하여 벌실·버실·벌곡이라 하였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동면으로, 1895년(고종 32)에 벌실면 또는 벌곡면이라고 하여 검천(檢川)·주티[舟峙]·축동(杻洞)·오작동(五作洞)·도산(道山)·장고티[長古峙]·신촌(新村)·덕곡(德谷)·중벌곡(中伐谷)·상사암(相思岩)·상벌곡...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부인당(夫人堂)의 이름을 따서 부인처 또는 부인처면(夫人處面)이라 하다가 부인처면과 적사곡(赤寺谷)에서 ‘부’ 자와 ‘적’ 자 각 한 글자씩 따서 부적면이 되었다. 본래 연산군 지역으로 부인처 또는 부인처면이 되어 신전(薪田)·마구평(馬九坪)·아호(阿湖)·평천(平川)·구정(九井)·반송(盤松)·동신(東新)·대동(垈洞)·신기(新基)·계전(桂田) 등 2...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본래 석성군(石城郡) 삼산면(三山面) 화정리(花亭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논산군 성동면(城東面)에 속하였다가, 1938년 10월 10일 논산면이 논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대화정(大和町)이 되었다. 1947년 창말의 이름을 따서 부창동으로 개칭되었고, 1988년 8월 부창리라 하였다가 1996년 3월 논산군이 시로...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황리에 있는 호남선의 무인 간이역. 부황역은 호남선 상에서 연산역과 논산역을 잇는 간이역으로 건립되었다. 1955년 8월 21일 연산역의 관리를 받는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70년 9월 보통역으로 승격하였으나, 1991년 9월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1993년 3월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이후 역사가 철거되었다. 2006년...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붕어는 몸길이 20~43㎝에 이른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꼬리자루의 너비는 넓은 편이다. 머리는 짧고 눈은 작다. 콧구멍은 서로 맞붙어 있고 앞 콧구멍은 작다. 주둥이는 짧으며, 입은 작고 입술은 두껍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으며 편평한 후피습(後皮褶)이 앞 콧구멍의 주위에 솟아올라 있다. 뒷지느러미는 짧고, 등지느러미의...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본래 노성군(魯城郡) 월오면(月午面), 상도면(上道面), 하도면(下道面) 지역으로, 월오면은 산성(山城)·원동(院洞)·주막(酒幕)·학당(鶴塘)·통산(通山)·중리(中里)·낙동(樂洞)·신리(新里)·충보(忠洑)·당산(堂山)·산소(山所)·왕정(旺井)의 12개리를 관할하였고, 상도면(上道面)은 무등리(無等里)·가척리(加尺里)·대야동리(大野洞里)·대명동리(...
-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율리에 있는 한센병 환자를 위한 요양 시설. 1956년 논산본당(현 부창동성당)의 성재덕 신부가 강경 지역에서 정착지를 얻지 못한 채 떠돌고 있던 음성 상태의 한센병 환자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치료하는 등 구호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논산본당 천주교 신자들의 주도로 나환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구호 시설로 성광원이 건립되었다. 1957년 12월...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금성산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성동이라고 하였다. 본래 석성군(石城郡) 원북면(院北面) 지역으로, 하동(下東)·하서(下西)·중리(中里)·소죽(小竹)·악산(岳山)·장상(壯上)·양상(陽上)·갈산(葛山)·음상(陰上)·도리(島里)·동상(東上)·서상(西上)·송촌(松村)의 13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병촌면(甁村面)의 불암(佛岩)...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단체. 지상천국과 영계(靈界) 완성을 지향하는 종교로 통일교회 또는 통일교라 불린다. 1954년 5월 문선명이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였으며 1994년 한국에서 세계평화가정연합회를, 1996년 미국에서 세계평화가정연합을 창설하였다. 1997년 기존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세계평화가정연합과 통합하며 공식 명칭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시 등화동에 있던 무인가 학교. 소화학원은 프랑스 출신인 논산본당 제2대 공베르(Julianus Gombert) 신부가 초등학교에 취학하지 못한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26년에 개설하였다. 1933년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두 개의 교실을 더 짓고 소화학원이라고 이름 지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제6대 조인원(빈체시오) 신부가 소화학원 건물...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숭어과에 속하는 물고기. 숭어는 최대 몸길이 120㎝, 몸무게 8㎏에 달한다. 머리는 다소 납작하지만 몸 뒤쪽으로 가면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크며 잘 발달된 기름눈까풀로 덮여 있다. 눈앞에는 2쌍의 콧구멍이 있다. 입은 비스듬히 경사져 있고 입술은 얇으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 가장자리에 달한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길며, 양턱에는 가느다란 솜...
-
1900년대부터 발생하여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논산 지역의 신종교는 조선 말 계룡산을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유사 종교로 지칭된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유사 종교들은 신종교라는 면모를 내세워 민심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고, 이들 중 일부 신종교들은 많은 신도와 민심을 얻기도 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신종교의 한 가운데에 논산 출신인 일부(一夫) 김...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에 있는 양돈단지. 양지리 양돈단지는 1994년 「농촌근대화촉진법」에 의거해 농림부 지원 사업으로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건립되었다. 논산시 지역은 육군 제2훈련소 연무대를 비롯한 군부대에서 반입된 음식물 찌꺼기를 사료로 활용하면서 양돈단지가 활발히 형성되었다. 양지리 양돈단지 축사는 총 135동이 있으며, 축사의 총 면적은 약 37,934㎡에 달한다....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서 매년 11월에 열리는 곶감축제. 양촌감이 달고 맛있는 이유는 양촌 지역 감나무들의 수령이 최소 30년 이상 된 고목으로서 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양촌 지역은 북서계절풍이 강하여 통풍에 유리하고, 산지로 둘러싸여 먼지 등이 날리지 않는 청정한 자연 조건으로 인해 천일건조에 알맞은 지역이다. 양촌면은 양촌곶감의 품질을 인정받아 20...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양량소면의 ‘양(陽)’자와 촌면의 ‘촌(村)’자를 따서 양촌이라고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황등야산군에 속하였다가 신라시대에 황산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시대로 넘어가면서 연산현에 속하였다가 고려 후기 은산현에 속하게 되었다. 그후 조선시대에는 연산군(連山郡) 모촌면(茅村面) 지역으로, 방축(防築)·신평(新坪)·송정(松亭)·차곡(磋谷)·거사(居士)...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매체를 통하여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출간하는 일의 총칭. 일반적으로 언론은 담화·토론·연설·연극·방송·음악·영화 등 구두(口頭)를 통한 사상 발표를 말하며, 출판은 문서·서적·도화·사진·신문·잡지·조각 등 문자 및 상형(象形)에 의한 사상 발표를 의미한다. 그러나 두 용어 모두 개인이나 집단의 의견이나 사상을 외부에 발표하는...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종교 단체. 여호와의증인은 천년 왕국 신앙, 성서적 엄격주의 등 미국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독특한 흐름을 바탕으로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 종파의 하나로, 공식 이름은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이다. 여호와의증인은 「이사야서」 43장 10절에 기록된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있는 기차역. 연무대역은 1958년 5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육군 제2훈련소 연무대의 명칭을 따서 지었다. 1963년 11월 5일 1.5㎞에 이르는 군전용선을 개통하였다. 1992년 8월 28일 군전용선 내 역사를 준공하였고, 1994년 12월 24일 성신양회 전용선 영업을 개시하였다. 2002년 12월 28...
-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삼거리에 있는 채운역과 연무읍 안심리 연무역을 잇는 군용 철로. 전체 길이는 약 6.1㎞이며, 논산시 채운면과 연무읍을 가로질러 남동 방향으로 부설되어 있다. 총 공사비는 내자 약 1억 6000만 원과 외자 24만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연 40,420명의 근로자와 2,570명의 교통부 직원 및 군 병력 2개 대대가 동원되었다. 연무선은 육군 제2훈련소(일명...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읍. 6·25전쟁이 끝난 후 육군 제2훈련소가 구자곡면 지역에 창설되고, 군인들이 훈련받는 곳이라는 뜻으로 연무대(鍊武臺)라고 명명한 데서 비롯되었다. 백제와 신라시대 때는 덕은군과 여산군으로 불리다가 고려시대에 시율현·피제현으로 불렸으며, 조선시대에는 대은진현·공촌면으로 불렸다. 그 후 은진군(恩津郡) 구자곡면(九子谷面)으로, 서촌(西村)·무동(武洞)·화...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대추 축제. 1965년 전후로 논산 지역의 연산, 벌곡, 양촌에는 아름드리 대추나무가 많이 있어 가을에는 집집마다 대추 따는 소리가 메아리를 울렸고, 또한 그 밑에서 돌을 던져 대추를 따먹고 놀던 아이들도 많이 있었다. 이들 지역에서 수확한 대추는 수레로 운반하여 주로 논산에서 매매가 이루어졌다. 그러다 연산의 상인들은 논산까...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면. 삼국시대 황산군 지역으로, 고려시대에 연산군으로 개편된 뒤 연산이란 지명이 나타나게 되었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으로, 황령(黃嶺)·신곡(莘谷)·남촌(南村)·북촌(北村)·신암(莘岩)의 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성면(外城面)의 소계(巢溪)·개정(盖井)·부황(夫皇)·청림(靑林)·중외(中外)·하외(下外)·...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 있는 호남선 기차역. 1911년 7월 11일 대전·연산 간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57년 7월 18일 현재의 역사를 준공하였다. 1977년 11월 1일 특급열차 여객을 취급하였고, 1990년 8월 1일 전산단말기를 설치하였다. 1991년 9월 1일 소화물 취급을 중지하였고, 1999년 11월 26일 역사를 개수하였다. 일제강점기에...
-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성평리에 있는 식음료 제조업체. 오뚜기삼화식품은 전통차와 기능차 등 각종 다류를 생산하여 내수 및 해외로 수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7년 경기도 안양에 삼화식품공사를 설립하여 율무, 생강, 한약 등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국산차를 최초로 개발, 제조하기 시작하였다. 1979년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하였고, 1983년 다시 충청남도 논산으로 확장 이...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 있는 호수. 왕암호 주변 지형은 동쪽의 증토산과 서쪽의 통박산 지류에 둘러싸인 산악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왕암호 주변 증토산의 산세가 험함에도 불구하고 0~15°가 50.4%를 차지하여 주로 산악지형을 제외한 대부분이 남~북 방향으로 5° 이하의 완경사를 이루고 있다. 주변의 임상은 주로 혼효림·침엽수림·소나무림이 골고루 분포하며, 남~북 방향으...
-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에 있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 업체. 우성양행은 가축의 성장을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우수한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여 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품질의 동물약품과 페트 푸드(PET FOOD)를 보급하여 축수산업 및 페트(PET)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9년 8월 주식회사 서광양행으로 창립하였다. 같은 해 10월 주식회사...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 있는 서북광산에서 채광하는 규산염 광물. 운모는 화강암 가운데 많이 들어 있는 규산염 광물의 하나이다. 단사 정계에 속하는 결정으로, 흔히 육각의 판(板) 모양을 띠며 얇은 조각으로 잘 갈라지는 성질이 있다. 백운모와 흑운모·견운모 등이 있는데, 백운모는 유리의 대용·전기 절연체 따위로 널리 쓰나 흑운모는 그다지 잘 쓰지 않는다. 운모는 오늘날 절...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의 금강 지류와 앞바다에 서식하는 멸치과에 속하는 물고기. 웅어는 갈대 속에서 많이 자라서 갈대 위(葦) 자를 써서 위어(葦魚, 갈대고기)라고도 한다. 강경에서는 우여, 의주에서는 웅에, 해주에서는 차나리, 충청도 등지에서는 우어라고 불린다. 몸길이는 약 22~30㎝이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배의 모서리 부분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꼬리는 가늘며 길다. 입은 커...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감곡리에 있는 폴리에틸렌 제품 제조업체. 1990년 유니온포리마케미컬(주)로 창업하였다 1997년 유피씨(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본총금액은 52억 8769만 원, 매출액은 422억 5055만 원이며, 일본·미국·유럽·중국·동남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유피씨에서는 1회용 기저귀와 생리대에 사용되는 통기성...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면. 조선 전기 덕은군과 시진현이 합하여 은진현(慇津縣)이 되었다. 덕은군은 백제시대에 덕근군(德近郡)이라 하던 것을 신라 경덕왕 때 덕은군(德殷郡)이라 개정하고 고려 전기에 다시 덕은군(德恩郡)이라 고쳤다. 시진현(市津縣)은 본래 덕은군(德殷郡)의 영현(領縣)으로 가지내현(加知奈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시진현이라 하고 고려 현종 9년에 덕은(德恩)과...
-
충청남도 논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수 또는 집단. 인구 구성은 각종 구성 요소를 파악하여 그 편성에 의해 표현된다. 인구 구성 요소로는 성(남녀)·연령·인종 등 개인의 의지로 좌우할 수 없는 요소와 개인의 의지가 나타나고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산업·직업·노동 등의 경제적 요소와 거주지·결혼 상태·학력 등의 사회적 요소, 국적·언어·종교 등의 문화적 요소 등이 있다. 인구 구성의...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마구평리와 양촌면 인천리에 있는 자동 기상 관측 시설. 자동기상관측소는 유선 또는 무선통신을 통하여 사람이 상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의 관측값을 원거리에 있는 본부에 자동적으로 통보하는 관측소로 무인기상관측소라고도 한다. 무선로봇·부표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섬·사막·산지·해양 등 사람이 상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외딴 곳에 설치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관측소...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태풍·홍수·호우·폭설·가뭄·지진·황사·적조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자연재해는 기상·지변·생물 등에 급격히 나타난 자연 현상 때문에 입는 재난으로, 인간들에 의해 일어나는 인재(人災)와 크게 구별된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자연재해가 전체 재해의 거의 전부였으나, 산업혁명 이후로 인재의 비중이 커졌다. 호우란 일반적으로 큰비...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조상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지내는 의례. 예부터 상례(喪禮)는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제례(祭禮)는 복잡하다고 여겨왔다. 상례는 정통의 확립과 관련하여 후계자의 선정 문제 등이 어려운 부분이라면, 제례에서는 제를 지내는 제주와 가문에 따라 내용과 절차 등이 복잡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남의 제사에 밤 놓아라, 대추 놓아라”라는 속담과 “가례(家禮)는 가가례...
-
1944년부터 1948년까지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천주교 신부. 조인원의 세례명은 빈첸시오로, 1907년 황해도 장연군 읍외리에서 조성옥(趙成玉, 디다고)과 김흥석(金興石, 수산나)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경애학교 2년을 수료하고 당시 장연본당 김명제(金命濟, 베드로) 신부의 추천으로 1920년 9월 용산 예수성심신학교에 입학하여 1932년 12월 17일 대신학교를...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충청남도 논산 지역은 유교, 불교, 천주교 및 개신교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러 신흥종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교가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 100년은 초반에는 국가와 민족이 존망의 기로에 섰던 시기였으며, 후반에는 근대화를 통하여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희망찬 시기였다. 일제강점기 일제는 황도유학, 황도불교...
-
충청남도 논산시의 읍·면·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정보 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또한 주민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 종래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있는 고지산의 이름에서 지산을 따서 마을 이름으로 불렀다고 전한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지산면(花枝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종포(淙浦) 일부와 연산군(連山郡) 적사곡면(赤寺谷面)의 평리(坪里)·주천리(注川里)의 각 일부, 부인처면(夫人處面)의 둔전평 일부를 병합하고 주천리라 하여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면. 채운이란 이름은 본래 채홍(彩虹), 곧 무지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채홍은 예부터 상서로운 조짐으로 여겼는데, 색상이나 무늬가 채색된 구름에서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래는 은진군 채운면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곡면 직촌·신암·후동·가동·동교·음지·이화·우기·토량·화정·상동의 12개리와 김포면 삼거리·상강·장곶·황산·북촌·홍교·신...
-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에 있는 기차역.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은 옛날부터 각종 꽃들이 만발하여 오화지지(吳花之地)라 불린 곳으로, 백제 의자왕이 꽃을 가꾸어 궁중의 놀이터로 삼았다고 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 향교를 세울 때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해 있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하여 향교 이름을 ‘채운향(彩雲鄕)’으로 지었으며, 향교 뒷산은 채운산이라 불렀다. 이...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에서 광석면 득윤리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응원리의 천안분기점과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의 논산분기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이다. 총 연장은 80.96㎞ 중 논산 지역 구간은 25.51㎞이며, 총 폭 23.4m의 왕복 4차선 도로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민간자본에 의해 건설되었다. 진·출입...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회로서 동방정교회나 프로테스탄트교회와는 구별되는 가톨릭교회를 말한다. 가톨릭이란 ‘보편적·공동적·일반적’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로서 스스로를 ‘유일하고, 성스럽고, 공변되며, 사도(使徒)로부터 전래된 교회’라고 믿고 있는 그리스도교회가 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의 기관이라는 것을...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일원과 육군 제2훈련소에서 열리는 병영 체험 축제. 2008년 제3회까지 시행된 추억의육군훈련소병영체험축제는 기성세대에게는 소중한 군대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들에게는 한발 가까워진 병영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전국 유일의 병영체험으로 다양한 병영체험행사가 시행되고 있다. 2006년도부터 시작하였으며 제1회 때는 9월에 개최하였으나 이후 5월...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모든 예술이 미분화 상태로 엮어져 있는 종합예술의 성격을 지닌 것이 축제이다. 더불어 축제의 원 의미 속에는 종교성을 포함하므로, 축제는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를 일컫는다. 축제는 애초 성스러운 종교적 제의에서 출발했으나 유희성을 강하게 지니게 되어 오늘날에는 종교적인 신성성이 거의 퇴색되었다. 하지만 축제라는 말 자체가 곧 제의...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마을 안에 독수리가 날아가는 듯한 형태의 수리바위가 있어 수름바위 또는 취암이라 하였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지산면(花枝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주동(酒洞)·반월동(半月洞) 일부와 성본면(城本面)의 마연(馬淵) 일부, 연산군(連山郡) 부인처면(夫人處面)의 둔전평(屯田坪) 일부를 병합하여 취암리라 하고 논산군...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불리던 음악 곡조의 하나. 타령이란 한국 민속음악의 기본 리듬으로, 음악의 가락 이름에서 문학형태의 이름으로까지 되었다. 즉 연극에서는 희곡적 작품을 뜻하고, 판소리에서는 그 사설(辭說)을 뜻하기도 한다. 음악상으로 보면 여러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첫째, 광대(廣大)의 판소리(「박타령」)나 잡가(「장타령」)·민요 등에 대한 총칭을 의미한다. 둘째, 창조(...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와 광석면 정지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는 정부의 전국 간선도로망 구성계획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건설된 노선이다. 호남고속도로는 당초 경부고속도로 서울시점 145㎞ 지점인 대전광역시 신대동 회덕분기점을 시점으로 전주~광주~순천 간을 잇는 연장 261.1㎞의 호남고속도로와 부산광역시 구포 IC를 기점으로 마산-진주-순천을 있는 연장 176...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리에서 연산면 천호리를 경유하는 철도 노선. 호남선(湖南線)은 대전조차장역에서 목포역에 이르는 총거리 252.5㎞의 철도이다. 대한제국 고종 때에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를 부설하는 데 실패하였다. 그 뒤 1914년 조선총독...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무지개다리가 있어 무지개다리, 또는 홍교리라고 하였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김포면(金浦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포(越浦)·북촌(北村)·상원촌(上原村)·병부(並付)·중촌(中村)의 각 일부와 신장리(新場里)를 병합하고 일본인들의 본거지라는 뜻에서 본정이라 하여 논산시 강경면에 편입하였다. 1931년 강경면이 읍...
-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반야산(般若山)에서 준령이 내려와 화지에서 꽃이 핀 길지라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지산면(花枝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월리 일부와 성본면(城本面)의 해창리(海倉里) 일부, 연산군(連山郡) 부인처면(夫人處面)의 둔전평(屯田坪) 일부를 병합하여 화지리라 하고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