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갱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33
영어공식명칭 Ussurian Bullhead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물고기
학명 Leiocassis ussuriens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기어강〉메기목〉동자갯과
서식지 하천의 중하류|모래·진흙 바닥
몸길이 약 30~50㎝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서식하는 동자갯과의 민물고기.

[개설]

동자갯과의 민물고기인 대농갱이는 대동강, 압록강, 한강 등에 분포하며, 주로 하천의 중하류에서도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 바닥에서 서식한다. 경기도는 수산자원과 어류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여러 해에 걸쳐 대농갱이를 비롯한 토종 민물고기들의 치어를 경기도 남양주시 등의 하천에 방류하여 왔다. 최근 남양주시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에 흐르는 하천마다 대농갱이, 동자개 등의 치어를 해마다 방류하고 있다.

[형태]

동자갯과에 속하여, 동자개와 비슷하지만 몸이 좀 더 가늘고 길다. 몸길이는 약 30~50㎝이다. 머리와 몸의 앞부분은 위아래로,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며, 몸높이는 등지느러미 부분이 가장 높다. 머리는 편평하고, 입 주변에는 수염이 4쌍 나 있으나, 모두 짧아 가슴지느러미에 이르지 못한다. 2쌍은 위턱에 달려 있고, 나머지 2쌍은 머리 밑에 달려 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앞쪽에 있으며, 가슴지느러미는 폭이 좁고 뾰족하다.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노란 갈색을 띠는데, 배쪽보다 등쪽으로 갈수록 짙어진다. 살아 있을 때는 몸에 불규칙한 반점들이 있는데, 물 밖으로 나오면 모두 짙은 갈색으로 된다. 모든 지느러미는 몸의 색깔보다 연하다. 측선은 완전하며 등쪽으로 길게 나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비교적 물이 맑은 하천 중류 또는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섞인 바닥에 주로 서식한다. 바닥을 기어 다니며 주로 물고기의 알이나 수서곤충의 유충, 새우류, 그리고 기타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5월에서 6월 사이로 추정된다.

[현황]

대농갱이는 주로 임진강, 금강, 한강, 낙동강 등에서 발견되는데, 현재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 2021년 남양주시에서는 떼를 지어 출몰하는 작은 곤충인 동양하루살이의 개체수를 줄이고자 수서곤충의 유충을 잡아먹는 습성을 지닌 대농갱이 약 4만여 마리를 여러 하천에 방류하였고, 2022년에도 약 9만 마리를 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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