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833
한자 密陽 守山提 水門
영어공식명칭 Miryang Floodgate of Susanje Reservoir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963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
집필자 강상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삼한시대 - 밀양 수산제 수문 건립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6년 11월 24일연표보기 - 밀양 수산제 수문 발견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12월 20일연표보기 - 밀양 수산제 수문 경상남도 기념물 제102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수산제 수문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밀양 수산제 수문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963 지도보기
원소재지 밀양 수산제 수문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972번지
성격 농경 유적
크기(높이,길이,둘레) 181㎝[높이]|152㎝[너비]|25m[길이]|7m[연결 수로]
면적 4,468㎡
소유자 밀양시
관리자 밀양시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102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 농경 유적.

[개설]

밀양 수산제 수문은 삼한 시대 벼농사를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 수산제의 수문이다.

[건립 경위]

수산제는 삼한 시대 농경 문화의 유적으로 벼농사를 위하여 축조된 저수지이다. 수산제는 전라북도 김제시의 벽골제, 충청북도 제천시의 의림지와 더불어 삼한시대의 3대 저수지 중의 하나이다. 점필재 김종직의 「수산회축(守山會軸)」, 조선시대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일제강점기의 도면과 기록 등을 통하여 수산제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용진강의 범람을 막고 물을 이용하기 위해 제방인 수산제를 쌓았으며, 그 물을 조절하기 위하여 자연 암반을 굴착하여 수문을 내었는데, 이를 ‘수산제 수문’이라 칭한다.

[위치]

밀양 수산제 수문은 현재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963에 있다.

[형태]

밀양 수산제 수문은 자연 암반을 터널식으로 파서 만든 사람이 구부리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아치 형태 수문으로 제방 양쪽의 수로로 물이 흐르도록 연결되어 있다. 양쪽 수문의 거리는 19.6m이고 물의 흐름을 완전히 차단하기 쉽도록 수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수문에서 1.6m 정도 들어간 곳에 두 번째 수문을 설치한 흔적이 양쪽 벽면에 남아 있다. 밀양 수산제 수문은 높이 181㎝, 너비 152㎝, 길이25m, 연결수로 7m의 규모이다.

[현황]

밀양 수산제 수문은 1986년 11월 24일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972번지 지하 자연 암반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1990년 12월 20일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102호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문화관광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수산제 수문은 기원전 330년(비류왕 27)에 축조된 벽골제의 입석 수문보다 더 원시적으로 자연 지형 지물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고증되어 축조 연대가 국내 최초임이 입증되었다. 밀양 수산제 수문수산제 주변의 조개더미, 고인돌, 수많은 토기들과 함께 수산제의 존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이며, 경상남도 밀양의 중요한 농경 문화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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