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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312
한자 密陽 三隱亭
이칭/별칭 삼은정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로 279-97[퇴로리 9]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신재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4년연표보기 - 밀양 삼은정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7월 28일연표보기 - 밀양 삼은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29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삼은정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밀양 삼은정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로 279-97[퇴로리 9]지도보기
성격 정자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4칸
소유자 여주이씨 용재공파 종중
관리자 여주이씨 용재공파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29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개설]

밀양 삼은정(密陽三隱亭)은 구한말 학자 이명구(李命九)[1852~1925]가 건립한 정자이다. 정자의 이름 ‘삼은’의 ‘삼(三)’ 자는 땔감[樵], 낚시[漁], 술[酒]을 뜻하고, ‘은(隱)’은 ‘숨긴다’는 뜻으로, 구운 물고기를 안주 삼아 술 마시는 유유자적한 삶을 살겠다는 의미이다. 이명구는 본관이 여주(驪州), 자가 명숙(命叔), 호가 용재(庸齋)이다. 이명구는 허전(許傳)의 문인으로, 38세에 출사하여 홍문관교리를 지내며 『철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갑신정변 이후 낙향하고 1904년 화악산 기슭에 삼은정을 지어 여생을 보냈다. 정자의 내력을 기록한 「삼은정기(三隱亭記)」는 이명구의 형 이익구(李翊九)[1838~1912]가 지었다.

[위치]

밀양 삼은정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9번지에 있다.

[변천]

밀양 삼은정은 2016년 7월 2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2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밀양 삼은정은 경내에 삼은정과 고직사가 나란히 있고, 사이에 부속 건물이 있다. 부속 건물 옆에 별도의 문이 있어 정자로 바로 드나들 수 있게 하였다. 밀양 삼은정은 정면 4칸의 팔작지붕 구조이다. 왼쪽 2칸이 대청마루이고 오른쪽 2칸이 방으로 되어 있으며, 상부에 ‘삼은정(三隱亭)’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정자 앞에 직사각형 형태의 연못이 있고, 연못 가운데 둥근 인공섬이 있다. 땅이 네모나고 하늘이 둥글다는 동양 전통의 우주관을 형상화한 것이다. 정자 주변에는 미국산 대왕소나무, 일본산 금송 등이 있다.

[현황]

밀양 삼은정은 현재 여주이씨 용재공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삼은정은 구한말 경상남도 밀양 지역 정자의 특색을 잘 보여 주는 사례이다.

[참고문헌]
  • 『국역 밀양누정록』 (밀양문화원, 2008)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밀양신문(http://miryang.newsk.com)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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