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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184
한자 菊田里
영어공식명칭 Gukjeon-ri
이칭/별칭 진주동리,진주동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국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국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국전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국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136가구
인구[남/여] 203명[남 102명|여 101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국전리(菊田里)단장면의 중앙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고례리, 서쪽으로 무릉리감물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는 금오산 줄기를 경계로 삼랑진읍과 양산시 원동면과 마주 보고 있다. 북쪽에는 사연리범도리가 있다. 국화전, 진주, 장재골, 갓골 등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진주동리(晉州洞里)’ 지명이 수록되어 있다. ‘진주동리’는 ‘진주동(進舟洞)’을 지칭한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 ‘진주동리’와 함께 ‘국화전리(菊花田里)’가 나타난다.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국전리는 배 모양의 형국을 갖추고 있어 ‘진주동’이라 불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국전리 일부가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국전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국전리가 되었다.

국전리의 취락은 국전천 유역의 계곡 분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중심 마을인 국화전은 들을 사이에 두고 국동과 국서로 나뉜다. 지명은 속세를 멀리하고 국화꽃을 키우면서 풍절을 숭상하는 곳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7세기 월성이씨가 입촌하여 세거하였다. 닥나무가 많아 국전리에서 만든 한지는 ‘국화전 종이’라 불렀다. 진주마을(進舟마을)은 국전리의 북쪽 산록에 있다. 사료에 수록된 ‘진주(晉州)’ 표기는 이칭으로 보고 있다. 장재골은 영월엄씨, 갓골은 경주이씨의 세거지라 전한다.

[자연환경]

국전리는 동쪽으로 수연산[63.8m] 줄기가 리의 동쪽을 감싸고 있으며, 금오산 줄기가 남쪽의 삼랑진읍과 양산시 원동면 사이를 지난다. 산지는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감물리무릉리의 경계를 이룬다. 금오산 산록에서 계류천이 발원하여 국전천이 되어 국전리의 중앙을 북쪽으로 흘러 무릉리태룡리를 지나 단장천으로 유입한다. 이와 같은 모습은 마치 배가 나아가는 형국으로 해석되어, ‘진주(進舟)’ 지명이 비롯되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36세대, 203명[남자 102명, 여자 1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국전리의 농업은 국전천 유역에 형성된 농경지를 중심으로 행해진다. 상류에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벼 농사가 이루어지며 취락 주변에서는 사과 대추 등의 작물이 재배된다. 지방도 제1077호선단장면 면 소재지가 있는 태룡리로 이어지며 동쪽 고례리밀양댐과는 임도로 연결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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