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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405
한자 華城 鄭時永 古宅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44-12[궁평리 109]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손설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87년연표보기 - 화성 정시영 고택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정용채 가옥 국가민속문화재 제124호로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연표보기 - 정용채 가옥에서 화성 정시영 고택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화성 정시영 고택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화성 정시영 고택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44-12[궁평리 109]지도보기
원소재지 화성 정시영 고택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오얏리길 44-12[궁평리 109]
성격 고택
소유자 초계 정씨 문중
관리자 초계 정씨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는 개항기 가옥.

[개설]

화성 정시영 고택의 입지는 서쪽으로 낮은 구릉이 있고 뒤산이 칠성 모양으로 둘러싼 형상이다. 건립 시기는 대문채 상량문에 '용용광서십삼년정해삼월십삼일신시상량'(龍龍光緖十三年丁亥三月十三日申時上梁)라고 쓰여있어 1887년(고종 24)으로 확인되었다. 안채는 대문채보다 약 50년 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건축물 정보에 의하면 건축면적은 347.09㎡이며 지상 1층으로 용도는 주택이다.

[위치]

화성 정시영 고택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109[오얏리길 44-17]에 위치한다.

[변천]

화성 정시영 고택은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당시 지정 명칭은 정용채 가옥이었다. 2017년 화성 정시영 고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문화재 지정 이후 공사가 몇차례 진행되었는데, 1990년 안채, 1991년 행랑채, 1993년 대문채, 1995년 사랑채를 크게 고쳤고 이후 화장실 개축, 안채 및 행랑채를 보수하였다. 2021년 현재 정시영의 후손인 초계 정씨 일가가 소유, 관리하고 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로 지정번호가 폐지되었다.

[형태]

화성 정시영 고택은 개항기 양반 가옥으로 'ㄷ'자형의 안채에 'ㅡ'자형 사랑채, 행랑채가 연결되어 '월'(月)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안채와 사랑채는 동향이며 문간채는 북쪽에 있으며 행랑채가 서향하여 행랑채가 사랑채와 안채를 마주보고 있다. 외부에서 볼때 중문을 사이에 두고 사랑채 공간과 안채 공간이 완전히 분리된 구성이다. 안채는 중앙에 대청마루 3칸이 있으며 뒷방으로 인해 전체 배치가 '月'(월)자형이 되었다. 대청마루 기준으로 좌측에 부엌, 안방, 과장이 있고, 우측에는 부엌, 건넌방, 마루가 배치되었다. 특히, 사랑채의 안사랑방 뒤의 골방이 뒷마루를 통해 안채의 대청마루로 은밀하게 연결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사랑채는 안채와 사랑채의 전면을 막아 각각 마당을 형성하였고, 대문채도 연결되었다. 뒤뜰에는 장독대와 우물이 배치되었고, 행랑채에 남동쪽에 덧대어 담장이 있고 그 끝엔 화장실이 이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화성 정시영 고택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보편성을 가진 양반가 형식보다는 지역의 특성을 보여준다. 즉 부농형 안채, 사랑채의 구분, 곳간, 사랑마당, 안마당의 구획은 양반가 형식이 도입된 경우로 경기도 민가의 형식은 아니지만, 부엌 뒤뜰이나 건물이 횡으로 배열되는 것은 경기도 민가 형식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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