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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547
한자 花山書堂
영어공식명칭 Hwasan Village School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대동 214-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순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51년연표보기 - 화산서당 건립
이전 시기/일시 1840년 - 화산서당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에서 중리로 이건 및 화산서원으로 승격
개축|증축 시기/일시 1843년 - 화산서원 사당 증축
훼철|철거 시기/일시 1868년 - 화산서원 훼철
문화재 지정 일시 1989년 5월 29일연표보기 - 화산서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 지정
이전 시기/일시 2009년 - 화산서당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 화산서원 복원
현 소재지 화산서당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대동 214-1]지도보기
원소재지 화산서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유학로 87[중리 111]
성격 서당
양식 홑처마 팔작지붕[강당]|홑처마 맞배지붕[외삼문]
정면 칸수 5칸[서당]|3칸[외삼문]
측면 칸수 3칸[서당]|2칸[외삼문]
소유자 영남대학교 박물관
관리자 영남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소재한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개설]

화산서당(花山書堂)은 조선 후기 학자 장경우(張慶遇)[1581~1656]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651년(효종 2)에 처음 건립하였다. 장경우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이다. 경상도 인동(仁同) 출신으로 장현광(張顯光)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1654년(효종 5)에 학행으로 천거되어 영릉참봉(英陵參奉)에 제수되었다. 문집으로 『만회당집(晩悔堂集)』이 전한다.

[위치]

화산서당은 원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었으나, 주위에 구미공단과 연계되는 주거지와 상업지구가 형성됨에 따라 현재는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되어 있다.

[변천]

화산서당은 1651년 장경우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화산 아래에 처음 건립하였다. 이후 장경우는 1777년(정조 1)에 안세(安世)의 제향처인 옥계사(玉溪祠)에 배향되었다.

1840년(헌종 6)에 지역 사림의 공의로 지금의 칠곡군 석적읍 중리로 화산서당을 이건하고,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843년(헌종 9)에 사당을 증축하여 위패를 봉안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강당 건물만 남게 되었다.

이후 화산서당이 위치한 칠곡군 석적읍 중리 일대가 개발됨에 따라, 2005년에 인동 장씨 만회당 종중 소유였던 화산서당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한 후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 및 복원하기로 협약하였다. 2009년 11월 4일에 화산서당 외삼문과 강당 건물이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되어 이건 및 복원 향사를 거행하였다.

[형태]

화산서당은 평평하고 넓은 대지 위에 위치해 있다. 중심 건물인 강당은 대지 북쪽에 남향하여 있고, 강당 정면에 문간채를 두었다. 토담석을 둘러 일곽을 이루고 있으며, 왼쪽 담장 가운데에 협문인 일각문이 나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기와 건물로, 가구 형식은 5량가(五樑架)이다. 중앙에 3칸의 대청을 깔고,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방 전면에 툇간을 설치하고, 측면에 쪽마루를 두어 동선을 편리하게 하였다. 방 전면은 머름 위에 쌍여닫이 띠살창을 각각 두고, 대청과 방 사이에 3분합 들어열개 맹장지문을 달아 공간을 확장시켰다. 전면의 주상부는 주두 위에서 행공과 익공이 결구된 이익공 양식을 보인다. 익공은 위, 아래 모두 앙서형(仰舌形) 쇠서[牛舌]의 윗면에 연화를 조각하고, 보머리는 봉두를 조각하여 끼웠다.

[현황]

화산서당은 1989년 5월 29일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 및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한시백일장 등의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산서당은 조선 후기 서원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님비 현상[Not In My Backyard]으로 이전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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