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126
한자 七十棟-
영어의미역 Chilsipdongmaeul Village
이칭/별칭 진사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1970년대에 새로 지은 58가구와 기존의 구옥을 포함하여 70동마을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경기도 시흥군 서면 소하4리에 속했던 지역으로, 1970년대 설월리 출신 이영기(李永基)가 포도밭을 일구고 살면서 포도밭에 건물을 짓고자 70가구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58가구만 짓고 중간에 그린벨트 제한 구역에 포함되면서 건축이 제한되었다. 처음에는 텃밭이 없는 단점 때문에 분양이 늦어져 완공 후 5~6년이 지나서야 입주가 완료되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10년 동안 겨우 마차 하나가 다닐 정도로 비좁았다고 한다. 1980년대 전주에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 교육에 참석하여 교육 하사금으로 받은 150만 원에 한 가구당 2~3만 원을 추렴한 돈을 보태어 마을 진입로를 개설하였다.

1981년 광명시 승격에 따라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8통으로 개편되었고 택지 외에는 대부분이 그린벨트 지역에 속하여 가구 수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단독 주택들이 진사길·진사1길·진사2길을 따라 밀집해 있고, 마을 입구부터 뒷산을 따라 밤나무들이 많았다. 마을길이 끝나고 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기존 주택을 공장으로 용도 변경한 동양하우징 공장이 있었다. 2003년 12월 6일 광명역세권 택지 개발 예정 지구로 지정되어 폐동되고 주공아파트단지가 마을자리에 들어섰다.

[자연환경]

성채산을 뒷산으로 하여 형성된 서향 마을로 영당말일직동 덕안 사이에 있다.

[현황]

70동마을은 2007년부터 시행된 소하택지개발사업으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마을 뒷산인 성채산은 생태가 양호한 편으로 참나무가 많고 이원익(李元翼)의 조카인 이성전(李性傳)의 묘와 이문환의 묘가 있었으나 이장하였고, 마을 남쪽에는 황룡사(黃龍寺)가 있다. 『광산김씨세보』에는 성채산사경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별도의 마을 신앙은 없고 설월리 주민과 함께 도당제를 지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