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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서오층석탑 풍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345
한자 光州公園西五層石塔風水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16-2 지도보기
성격 풍수
높이 약 7m[오층석탑 높이]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공원과 석탑에 대한 풍수 해석.

[개설]

광주공원 안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으로 정식 명칭은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이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겼으므로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명칭 유래]

성거(聖居)·성구등(聖龜嶝)은 벼랑산으로 별이 '성(星)' 〉'성(聖)'으로, 또는 자라[鰲] 〉거북[龜]으로 한자화되면서 비보(裨補) 기능까지 보태졌다. 거북이 광주의 정기를 지키므로 떠나지 못하도록 거북의 등에 절을 짓고 목덜미에 돌탑을 세웠다고 한다. 풍수비보(風水裨補)이다.

[자연환경]

광주광역시 중심지는 진산인 무등산이 남동쪽에 있어 북서쪽이 열린 배류(背流) 형국이다. 양림산에서 사직산[109m]과 성거산[72m]으로 이어진 능선은 좌청룡이며, 안산(案山)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광주공원에는 고려 때 성거사(聖居寺)가 있었고, 조선시대 향교(鄕校)가 설치되었다. 향교는 1398년 장원봉(壯元峰) 기슭에 설립하였으나, 호환이 심하여 시내 동명동으로 옮겼다가 1488년 현 자리에 전학후묘(前學後廟) 형식으로 지었다. 1895년 근대적 공립학교인 광주심상소학교가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일제는 구동 21번지 일대 성거산을 점령하고, 1908년 서오층석탑 근처에 일본군 충혼탑을 세웠다. 1910년대 구강공원이 조성되고, 신사(神社)가 설치되었고, 1931년에 조선금융조합 창설 기념탑이 세워졌다. 광복과 더불어 신사를 철거하고, 1962년 4.19혁명 희생영령추모비, 이듬해 영의[현충]탑과 전라남도도립광주박물관을 건립하였다. 1971년 시민회관, 1972년 한말 의병장 심남일순절비, 1993년 청소년 푸른 쉼터를 조성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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