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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룡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207
한자 慕龍臺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모룡대길 17[일곡동 5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영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모룡대 건립
이전 시기/일시 2009년 - 모룡대 이전
현 소재지 모룡대 - 광주광역시 북구 모룡대길 17[일곡동 51]지도보기
원소재지 모룡대 - 전라남도 광주군 석곡면 청풍리
성격 정자
양식 평기와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관리자 광주광역시 북구청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개설]

모룡대(慕龍臺)는 1934년 노종구(盧種九)가 아버지 노훈규(盧勛奎)의 유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물로 충(忠)과 효(孝)를 함께 하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2009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광주숭일고등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 등 4개의 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입구의 새순교회 옆쪽 오른쪽 산자락 한길 높이에 있는 작은 정자다.

[변천]

모룡대는 처음에는 전라남도 광주군 석곡면 청풍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군왕봉 근처에 지어졌으나, 2009년 일곡동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일곡지구 택지개발 사업 이후 도시화 과정에서 도로가 뚫리고 아파트와 주택, 상가가 들어오면서 과거의 모습은 사라지고 퇴락함에 따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광주숭일고등학교 우측 진입로 자리로 이전·복원하였다. 이전하기 전, 모룡대가 있던 곳 뒤 암반 전면에 '곡은노공훈규지천(谷隱盧公勳奎之阡)'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으나 길을 확장하면서 암반은 사라지고 모룡대 앞 비석에 같은 글을 새겨 놓았다.

[형태]

모룡대의 구조는 모정과 유사하며 자연 주초 위에 모기둥을 세우고 사방 1칸씩 벽체를 두지 않고 평기와를 올렸다.

[현황]

모룡대 내부에는 21개나 되는 많은 기문(記文)이 현액되어 있으며, 누정이 좁다 보니 바깥까지 나온 것이 특색이다. 근처 일곡마을의 처항골 장봉산 자락의 아미산 부근에는 광주노씨(光州盧氏) 가문의 묘지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영원정(永源亭)도 인근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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