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마을 풍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365
한자 林亭-風水
이칭/별칭 들머리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임정마을 -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지도보기
성격 풍수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임정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개설]

임정마을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에 있는 마을로 배 형국과 관련하여 짐대[솟대]를 세웠다.

[명칭 유래]

『한국지명총람』 임암동에 “임정(林亭)은 갓바우[笠巖]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숲이 울창하였다. 대촌면에서 광주로 올 때 ‘들머리’가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임정마을분적산 자락이 서쪽으로 치달려 온 능선 끝자락, 대촌천변에 자리잡고 있다. 북편에는 금당산에서 내려선 꽃뫼[화방산]가 둘러쳐져 북하늬바람을 막아준다. 동네는 주위가 산에 둘러싸인 옴팍진 지형인 분지형(盆地形)에 자리하여 ‘배 형국’ 또는 ‘지네 형국’이다. 주민들은 임정을 중심으로 좌우편에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어 동편 들은 '드라지들[月野]', 서쪽 들은 ‘들머리’라 칭하였다.

[현황]

임정마을대촌천은 여러 지천들이 교차하는 데다 협곡을 이루고 있다. 물살이 미처 좁은 골짜기를 빠져나가지 못할 때는 주위로 넘쳐 범람 피해를 당하였다. 홍수 부담을 지닌 배 형국과 관련하여 짐대[솟대]를 세웠다. 지네 형국에 대응하여 동네 서편에 마을숲쟁이를 가꾸고, 장승을 세워 액[수구]막이를 하여 왔다. 짐대와 벅수는 마을 안녕을 기원하고 수호신으로 역할하였는데, 염승(厭勝), 공결(空缺)의 비보(裨補) 의식에서 온 것이다. 주민들은 매년 정월대보름 장승 앞에서 ‘벅수제’를 지내왔다. 현재 효천역으로부터 동네 주위는 아파트촌으로 변모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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