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273
한자 龍兒生家
이칭/별칭 박용철 생가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46번길 24[소촌동 363-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선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84년경연표보기 - 용아생가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6년 - 용아생가 사당의 상부 가구와 기와 교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5년 - 용아생가 초가지붕 복원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7년 - 용아생가 문간채와 사랑채 보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0년~2001년 - 용아생가 보존 및 복원 사업, 용아생가 주변 담장 설치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2월 7일연표보기 - 용아생가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3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용아생가 정밀실측조사
현 소재지 용아생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46번길 24[소촌동 363-1]지도보기
원소재지 용아생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46번길 24[소촌동 363-1]
성격 가옥
정면 칸수 6칸[안채]|5칸[사랑채]
측면 칸수 2칸[안채]|2칸[사랑채]
소유자 박종달
관리자 박종달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3호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문학가 박용철의 생가

[개설]

용아생가는 일제강점기 문학가로 활동하였던 용아(龍兒) 박용철(朴龍喆)[1904~1938]이 태어나고 집필 활동을 하였던 가옥이다. 박용철은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시문학파를 형성한 시인으로 문학평론가, 번역가로도 활동하였다. 1986년 2월 7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46번길 24[소촌동 363-1]에 자리하고 있다.

[입지 및 배치]

용아생가는 야트막한 경사지에 여러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일부 건물이 멸실된 상태이다. 마을 안길을 따라 행랑채[문간채]가 세워져 있고, 그 뒤로 사랑채, 안채, 사당이 중심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 왼쪽에는 안채로 통하는 안문간채가 있고, 안채와 사당 사이에는 광채가 있다. 생가 뒤쪽에는 송호영당, 남쪽에는 송정중앙초등학교, 서쪽에는 소촌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동쪽에는 호남선 철도가 근접하여 지나가고 있다.

[변천]

용아생가는 1884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의 배치와 구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안채는 작은방 뒤쪽을 증축하고 부엌은 생활의 편의에 따라 입식으로 개조하였다. 1986년에는 사당의 상부 가구와 기와를 교체하는 공사가 이루어졌다. 1995년에는 새마을운동 때 교체되었던 지붕을 다시 초가지붕으로 복원하였으며, 1997년에는 문간채와 사랑채를 보수하였다. 2000~2001년에는 '생가 보전 및 복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토석담장을 복원하였다. 본래 사랑채 왼쪽에는 작은 사랑이 직각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나 작은 사랑 자리에는 안문간채가 증축되었다. 안채 뒤쪽에 있던 광 2칸은 박용철이 생전에 사용하던 서고로 변형하여 복원하였다. 사랑채 뒤편에는 집안에 돌아가신 분이 있을 때 아침저녁으로 영좌(靈座)에 음식을 올리던 상식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형태]

용아생가의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서 오른쪽부터 부엌, 안방, 대청 2칸, 건넌방, 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에 따라 기둥 간격을 조정하여 실의 크기를 다르게 구성하였으며, 초가집이지만 서까래와 부연을 사용하여 겹처마로 처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로서 왼쪽부터 대청, 방, 방, 부엌, 광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휜 목재를 기둥으로 사용하여 자연미가 느껴지는 건물이다. 행랑채[문간채]는 4칸 건물로서 왼쪽부터 부엌, 방, 대문간,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로서 현재 박용철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안문간채는 본래 문간만 있었으나 화장실을 추가하면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확장되었다.

[현황]

용아생가는 주생활의 변화에 따라 내외부 공간이 변화되었으나 주요 건물들은 잘 남아 있다.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보수 및 복원 공사가 이루어져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용아생가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였던 용아 박용철이 태어나고 집필 활동을 하였던 집이다. 조선 후기에 지은 살림집으로 근대기 이후 주생활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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