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469
한자 哲學者-
이칭/별칭 백우산 등산로,고봉 산책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나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철학자의 길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백우산
해당 지역 경유 구간 철학자의 길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백우산지도보기
성격 도로
길이 4.6㎞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백우산에 있는 월봉서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길.

[개설]

광주광역시 서북쪽 변두리에 자리한 백우산 기슭에는 광곡마을이 있는데, 일명 너브실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을은 행주기씨(幸州奇氏)의 집성촌이다. 광곡마을에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과 관련이 깊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명칭 유래]

독일에서 철학자들이 산책하여 영감을 얻는 길을 철학자의 길로 명명한 것처럼,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년]과 사칠논변을 전개한 고봉 기대승을 기념하여 기대승과 관련 있는 유적 주변의 숲길이라는 의미에서 철학자의 길이라고 명명하였다.

[제원]

철학자의 길기대승을 제향하는 월봉서원에서 시작하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대승의 묘소인 고봉묘소, 기대승이 공부하던 귀전암 터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기대승 사후 기대승의 아들이 3년 동안 시묘했다고 전하는 칠송정과 마을의 서당 역할을 한 귀후재 등을 볼 수 있다.

[현황]

백우산 철학자의 길은 네 가지 코스가 있다.

먼저 2시간 정도 걸리는 철학자의 길월봉서원-고봉묘소-귀전암-백우산 정상-낙암-오남재-고봉생가-백운암-백룡사-월봉서원 코스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코스는 약 3시간이 소용되는데, 고봉학술원-칠송정-귀후재-월봉서원[고봉신도비]-고봉묘소-귀전암옛터-귀전암-월봉서원[빙월당]에 도착하는 코스와, 고봉학술원-칠송정-귀후재-월봉서원[고봉신도비]-고봉묘소-백우정-계곡쉼터-월봉서원[빙월당]에 도착하는 코스가 있다.

마지막 코스는 백우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약 5시간 소요되며, 고봉학술원-칠송정-귀후재-월봉서원[고봉신도비]-백우정-계곡쉼터-백우산정상[등용로]-귀전암터-고봉묘소에 도착하는 코스가 있다.

[참고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 광주광역시 광산구청(https://www.gwangsan.go.kr)
  •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http://gjsto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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