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별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468
한자 深夜-別杯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1년 - 「심야의 별배」 광산군에서 간행한 『광산군지』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0년 - 「심야의 별배」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
성격 설화|인물전설
주요 등장 인물 조공|정소죽
모티프 유형 불길한 예감의 꿈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전해 오는 전라도사 조공의 꿈에 관한 이야기.

[개설]

새로 부임한 전라도사 조공이 관리들과 지방 토호들의 부정부패를 엄히 처리하였다. 어느 날 유일한 말동무인 정소죽과 고양이 꿈을 말하며 불길한 예감과 함께 이별의 술잔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1년 광산군에서 간행한 『광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에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조공은 엄격한 관리로서 전라도사에 부임하였다. 조공은 관리들과 지방 토호들에게 부정부패에 대해 엄히 다스릴 것을 경고하였다. 석 달 동안 관리들과 지방 토호들을 처벌하니 백성들에게도 소문이 나서 고을이 조용해졌다. 어느 날 유일한 말동무인 정소죽과 술자리를 하다가 관리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혹하다는 주변의 소문을 조공에게 전하였다. 그리고 조공은 낮에 꾼 고양이 꿈을 이야기하면서 굳은 표정을 보였다. 조공과 정소죽은 마지막 이별의 술잔을 나눈다. 다음 날 어명이 당도하였고, 조공은 사약을 받게 될 것을 각오하였으나 유배에 그쳤다. 조공은 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우고 순절하였다.

[모티프 분석]

젊고 강직한 관리가 꿈을 통해 자신의 불길한 미래를 예감하며 벗과 술을 나누는 이야기로, 꿈을 통한 예견의 모티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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